2012년 1월 15일 주일 낮 설교 "로마를 복음으로"

정성주 0 3,855

제목: 로마를 복음으로

본문: 롬1:7-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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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는 지금 성 베드로 성당이 있어 교황청의 교황이 가끔 전 세계 카톨릭 신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이 텔레비전에 방송됩니다. 그러나 사실을 이 로마가 복음화 되기까지는 사도바울의 숨은 공로가 아니면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는 사도바울에 의해서 전하여졌지만 성당 이름은 베드로이름을 붙였습니다. 바로 사도바울의 비젼이 기독교나라가 되고 세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종교에 의한 하나의 나라로 인정받는 것은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이 비젼(vision)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서 우리도 한해를 바꾸는 주역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적인 일도 꿈을 가진 자에 의해서 지배되는데 믿음으로 무장한 우리들의 꿈(비젼)은 반드시 이룰 줄을 믿는 자에게 이루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계역사에서나 믿음의 역사에서도 큰 변화가 많은 사람에 의해서 이루진 것이 아니라 한사람의 비젼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버리는 것을 봅니다. 오늘은 바울의 로마 복음화 비젼을 보면서 2,000년 후에 우리들의 삶의 자취에서도 이런 믿음의 큰 발자국을 남기는 2012년 복음열전 1장을 기록하는 창성의 큰 용사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롭게 하소서” 를 보고 은혜 받았다고 문자 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전화를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몇일 동안 제가 자신을 보면서 참 한심했습니다. 우면동 와서 17년 동안 땅 한 평도 못 사고 전세도 아닌 월세로 있으면서 아파트는 쭉쭉 올라가는데 개척 때나 지금이나 제일 열악한 조건만 가지고 있기는 마찬가지임을 보면서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처럼 지쳐있는 저에게 방송을 보고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하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코란도 엔드류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똑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 그러나 지평선은 똑 같지 않다” 사람은 무엇을 보는냐? 그리고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1, 사람은 보기로 마음먹은 것만 본다.

꿈(vision)을 가진 사람은 항상 생기가 돌고 모든 일에 의욕적이다, 사람은 보는 만큼 일하고 생각하는 만큼 나아간다. 무엇을 보느냐가 무엇이 되었는가를 결정한다. 보는 그것이 인생을 결정한다. 인간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생각에 달려있다. 이 비젼은 미래를 보게하고 생각을 하게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이 vision 말의 뜻은 '바라보다‘ ’응시하다‘ 는 뜻이다. 비젼이란 현실을 넘어서서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통찰력(Foressight:先見)을 말합니다. 이것을 잘 설명한 말씀이 바로 히11:1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비젼의 원동력입니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런 믿음을 품을수록 이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르고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미 이 현실 앞에 있는 그림 뒤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비젼을 보고 추구하고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지도자입니다.

한 남자가 평소에 얼마나 잘못 살았든지 자기발로 지옥에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옥문 앞에 갔더니 “공사 중” 팻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투덜거리며 돌아서는데 지옥문을 지키는 사자를 만났습니다. 화가 난 남자가 따져 물었습니다. “아니 지옥이 왜 공사 중입니까?” 지옥 사자 말했습니다.

아 그 공사요 그것은 다 이유가 있지요 “한국 사람들 때문에 지옥을 다시 고치고 있는 거야 한국 사람들은 어지나 찜질방 불가마를 많이 다녔는지 지옥불 정도는 끄떡도 하지 않아 오히려 어 따뜻 하구만 아이구 시원해 하며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지옥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온도를 더 뜨겁게 하려고 개수 공사 중이야”

그래서 남자는 할 수 없이 이제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천국 문 앞에서도 “공사 중” 팻말이 또 걸려 있었습니다.

이 남자는 베드로를 만나 물어 보았습니다. “베드로 선생님 천국은 왜 또 공사 중입니까? 그러자 베드로가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으 흥 그것은 한국 사람들 때문이야 한국 사람들은 세계 최고의 성형 기술이 발달하여 양악 수술로 턱을 바꾸고 얼굴을 바꾸고 몸매에다 지문까지 바꾸는 바람에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자동인식 시스템센서를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단다.”

2, 자신이 믿음으로 보는 것을 이룰 수 있다.

특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선물 나의 가능성이다. 내가 하나님께 드릴 선물은 네가 그 가능성으로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여기에서 바울의 선교 비젼의 단계를 살펴봅시다.

1) 이방인 선교 비젼(행9:15)

2) 소아시아 선교 비젼(행13:1-2)

3)유럽 선교 비젼(행16:9)

4)로마의 선교 비젼(롬1:15)

5)스페인 선교 비젼(롬15:22_24) 꿈을 심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비젼으로 세상을 보게하십니다. 많은 위대한 인물들은 아주 가난하고 참으로 비참한 집에서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데서 어려운 가운데 인생을 시작했지만 성공하는 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한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기차에서 신문을 팔기도 했습니다. 강철 왕 앤드류 카네기도 한달에 4달러씩 받고 일했으며 존 록펠러는 주당 6달러씩 받고 일했습니다. 에이브러험 링컨은 통나무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통나무집을 벗어났다는 것이다. 링컨이 주는 의미는 노예제도 해방입니다. 고대에 위대한 명 연설가 ‘데모스테네스’는 말을 더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미래를 보고 자기 입속에 자갈을 넣고 웅변을 연습하여 세계사에 남은 웅변가가 되었습니다. 쥴리어스 시져는 간질병 환자였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사관학교 다닐 때 65명중에 46등을 했다고 합니다. 베토벤도 에디슨처럼 듣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찰스 디킨스와 헨델은 다리를 절었다고 하며 철학자 플라톤은 곱추였으며 영국의 윈스틴 처칠이나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어렸을 때 소아마비로 반신불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어떻게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모두가 자기에게 비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꿈은 어려운 난관에 부딪쳤을 때 뚫고 나가는 힘이 됩니다.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보였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3,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라

성공 자들의 공통점은 ‘높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는 사명의식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자신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선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세상 비젼은 앞을 바라보는 것이지만 우리 기독교의 믿음의 비젼은 “위” 즉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 때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비젼을 가진 만큼 일하고 그리고 반드시 그렇게 이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창 2:8절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다스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에게도(창6:1) 아브라함에게도(창12:1-3)같은 비젼을 주셨습니다.

또한 실패한 모세에게도 새로운 비젼을 주셨습니다.(출3:10)

자신감 없는 여호수아에게도(수1:1-5) 미래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베들레헴 시골 풀밭 양치기 다윗에게는 위대한 이스라엘나라를 꿈꾸게 하셨고(삼상 17:34-37 45-48 23:15-18)

느혜미야 선지자에게는 무너진 예루살렘 재건의 새 아침을 보게하셨고(느2:12)

거짓 선지자 850명을 물리치고 승리한 후 이세벨 왕후에게 쫓겨 다니는 지치고 침체되어 의욕이 상실된 엘리야에게 새 꿈의 비젼으로 사역을 주신 하나님(왕상 19:15-16)

다니엘(단1:8-9)

이사야(6:1-10)

예레미야(1:4-9)

에스겔(1:1-28)등 수많은 주의 종들에게 미래에 비젼을 가슴에 심어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새 말씀입니다.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은 너희의 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보다 높음 같이 내 은 너희의 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시편81:10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예레미야 33:3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 말씀에 의지하여 오늘의 말씀으로 사도바울의 비젼을 나의 꿈으로 땅끝가지 이르러 복음의 열전을 몸으로 기록하는 주님의 종들이 됩시다.

이 믿음으로 필리핀 서부 민도르 섬으로 달려가서 필리핀 군부대와 망얀족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다같이 오늘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로마서 1:7-17 말씀입니다.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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