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23일 주일설교 <부득불 할 일>

정은아 0 644

부득불 할 일

고전 9:16-21 

오늘 찬양을 불렀습니다. 찬양은 곧 간증인 것입니다. 우리가 봉사를 합니다. 봉사 역시 살아있는 간증입니다. 성도들이 세상에 나가서 전도를 많이 하는데 이것 역시 중요한 간증입니다.

간증은 한마디로 내가 만나고, 보고, 듣고, 내가 체험한 것들을 내 속에 누리면서 차고 넘치는 것들이 자연적으로 발산되어 진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간증의 종교입니다. 그 말은 살아있는 종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좋은 것들을 체험하고 나면 그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사건 사건들을 통해서 보면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사망의 그늘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멸망케 하는 세상에 뿌리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을 줄 알고 갈망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것들을 성취해도 내 마음에 참된 만족과 기쁨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선택해 불러주셨습니다. 마치 사막에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꽃피우지 못하는 나무를 시냇가에 심어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자리를 옮겨 주신 이유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했던 기쁨을 체험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받아서 누리도록 하시며, 참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메마른 세상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채워주시고, 이 넘쳐 나는 것들을 세상에 전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내가 체험한 것들을 세상에 나가서 증거 할 때 곧 하늘은 이 땅에 심겨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복음 전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억지로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내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부득불 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미칠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은 곧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만큼 예수님은 우리에게 채워주십니다. 예수 안에 하나님의 모든 것들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그 속에 생명과 하늘의 모든 복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전하지 않으면 그것이 끊어지기 때문에 내가 화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습니다. 마치 우리는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시절을 쫒아 과실을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이 형통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간증이 없는 삶은 생명이 끊어진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소로 주님이 옮겨 주셔도 주께 연결되지 않아 그것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메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셔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내 자신에 붙들려서, 내 욕망에 붙들려서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아무 것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 앞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영적 눈을 뜨고 보면 복되지 않은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무엇을 보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불러 주셨는지 아십니까?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과 접목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하나님의 신성한 것들을 우리로 하여금 공급받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정말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증거 하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 있다. 그것하지 않으면 내게는 엄청난 화가 미칠 것이다.' 명의 파이프이신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하나님은 생명의 파이프를 통해서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공급해 주십니다. 지금가지 내가 체험하지 못했던 하늘의 기쁨과 참된 만족을 주십니다. 그것을 체험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비운 만큼 하나님이 채워 주십니다. 한편 또 다른 파이프를 통해서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내가 체험한 것들을 주면 줄수록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은 세상에서 주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어제 바쁜 일정 가운데도 15사단 38연대 1대대에 교회를 건축하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권영해 장로님을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소망교회에서 교회를 건축하는데 부대에서 협조가 잘 안되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권영해 장로님께서 마침 1973년도 38연대 1대대장으로 처음 보직 받은 부대 땅에 40년 만에 건축현장에 국방방관 출신으로 찾아갔습니다. 지금부터 40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 때 교회를 짓고 싶었는데 교회를 짓는다고 하시니 가신 것입니다. 전직 장관이 오신다고 하니 사단장이 배려를 했습니다. 헌병대에서 와수리까지 와서 제가 운전하는 차를 호송해 주었습니다. 저를 모신 것이 아니라 바로 전직국방장관을 모신 것 때문에 호송을 한 것입니다, 삼거리나 방향을 바꾸거나 정체 된 곳이 있으면 싸이렌을 울립니다. 막힘이 없이 부대까지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천국까지 가는 동안 예수님을 모시고 가면 이와 같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가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일생동안 살아온 세월들을 하나님은 때가 되면 다 사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간증할 것이 없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간증은 내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한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내가 체험한 것들을 내 입을 통해서 내 삶에 행동을 통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 찬양을 왜 합니까? 예수님을 만나서 체험한 것들을 입술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왜 합니까? 봉사는 간증입니다. 내게 베푸신 은혜가 넘쳐서, 정말 내가 빚진 자로서 내가 봉사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마음이 내 속에 일어나기 때문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간증이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주님과 관계시켜서 살펴보면 간증거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어느 한 사건도 주님이 역사하지 않은 사건이 없습니다. 때로는 힘든 일도 있습니다. 때로는 좋은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협력해서 선을 이루신 주님을 잊지 않는다면 내게 당하는 고난도 간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내게 일어나는 좋은 일도 간증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주님을 증거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확장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에 조금만 예민해 있으면 다른 어떤 것 때문에 감사한 것보다도 정말 하나님이 나를 이토록 사랑하고 계시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계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더 주를 위해서 살아가게 되어 집니다.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준비된 그릇대로 채워주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얻은 것이 얼마나 큽니까? 죽었던 생명을 다시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 눈을 떠서 내가 한평생 고생할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고 이 온천지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바라보고 누릴 수 있는 깨달음만 주신 것만 해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는지 모릅니다. 이 은혜를 깨닫지 못한다면 감사는 형식적인 감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지 마십시오. 어린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합니다. 그러나 성숙된 어른들은 내가 좀 싫어도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된다면, 하나님께 가장 유익되는 일이 무엇입니까?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마다 침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간증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고 엄청난 것들을 체험하고 간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교회는 성장합니다. 간증은 생명을 낳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다 부르셔서 교회에 오셨습니다. 이유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이곳에 인도하셨습니다. 다른 어떤 것에도 연연해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것들로 가득 채워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기쁨, 세상에서 누려보지 못했던 참된 평안, 세상에서 얻지 못했던 참된 힘을 얻어서 여러분의 삶에 풍성함이 있으시고, 나가서 살아가면서 입을 열 때마다 행동을 통해 서 계속 살아 계신 주님을 간증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심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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