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1월 11일 두려움이 확신으로

짱목사 0 364

창세기 46:1-7

하나님께서 이집트로 가라고 하심

46:1 이스라엘이 자기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는 브엘세바에 도착해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46:2 밤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환상 가운데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아, 야곱아.” 그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여기 있습니다.”

46: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 곧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거기에서 내가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

46:4 내가 너와 함께 그곳으로 내려갈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너를 이곳으로 다시 데려오리니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기게 해 줄 것이다.”

 

확신을 가지고 으집트로 향하는 야곱 가족

46:5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났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가 보내 준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자식들과 아내들을 태웠습니다.

46:6 그들은 가축들과 가나안에서 얻은 재물들도 갖고 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야곱과 그의 모든 자손들이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46:7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까지 모든 자손을 데리고 간 것입니다.​

 

묵상 나눔

  야곱 곧 이스라엘이 자기 조상의 땅의 기근을 피해 떠나게 되었습니다. 야곱이 브엘세바에 도착했을 때 이삭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브엘세바와 이삭이 깊은 관련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브엘세바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길렀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브엘세바에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삭은 브엘세바에서 그랄의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이 있던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향했던 곳입니다. 브엘세바는 하나님께서 족장들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었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거기에서 내가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 내가 너와 함께 그곳으로 내려갈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너를 이곳으로 다시 데려오리니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기게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분명한 뜻을 알려주신 것은 야곱이 언약의 땅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지만 하나님이 이끄시는 길은 우리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떠나지 않아야 할 것 같은데 떠나야 합니다. 또한 떠나야 할 것 같은데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사야 55장 6-9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때로 우리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이 어리석게 생각하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면 하나님이 만드시는 길을 따라 형통하게 하시는 은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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