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1월 12일 70배 부흥

짱목사 0 354

창세기 46:8-27

이집트로 간 야곱 집안 사람들의 명단

46:8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아들들, 곧 야곱과 그 자손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야곱의 맏아들은 르우벤입니다.

46:9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와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입니다.

46:10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인 사울입니다.

46:11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입니다.

46:12 유다의 아들들은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습니다. 베레스의 아들들은 헤스론과 하물입니다.

46:13 잇사갈의 아들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입니다.

46:14 스불론의 아들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입니다.

46:15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아준 아들들입니다. 이외에 그의 딸 디나가 있습니다. 이들, 곧 야곱의 아들들과 딸들은 모두 33명이었습니다.

46:16 갓의 아들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입니다.

46:17 아셀의 아들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 누이 세라입니다. 브리아의 아들들은 헤벨과 말기엘입니다.

46:18 이들은 라반이 자기 딸 레아에게 준 여종 실바가 야곱에게 낳아 준 자식들인데 모두 16명이었습니다.

46: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입니다.

46:20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이집트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아들들입니다.

46:21 베냐민의 아들들은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빔과 아릇입니다.

46:22 이들은 야곱에게 낳아 준 라헬의 아들들로서 모두 14명이었습니다.

46:23 단의 아들은 후심입니다.

46:24 납달리의 아들들은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입니다.

46:25 이들은 라반이 자기 딸 라헬에게 준 여종 빌하가 야곱에게 낳아 준 아들들로서 모두 일곱 명이었습니다.

46:26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사람들은 며느리들을 제외하고 야곱의 몸에서 나온 사람들만 모두 66명이었습니다.

46:27 이집트에는 요셉에게 태어난 아들이 둘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집트로 간 야곱 집안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70명이었습니다.

 

묵상 나눔

  이제 야곱의 아들들의 족보가 나옵니다. 12아들들의 자녀들도 함께 나오는데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낳은 베레스와 세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아가 낳은 자녀들의 총 수는 33명이었습니다. 레아의 여종 실바가 낳은 자녀는 16명이었습니다. 라헬의 아들들은 모두 14명이었습니다. 라헬의 여종 빌하의 자녀는 모두 7명이었습니다. 이들 수를 세어보면 총 70명입니다. 그런데 26절에 야곱의 몸에서 나온 사람들만 66명이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4명이 차이가 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27절에 이집트에는 요셉에게 태어난 아들 둘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66명은 야곱과 요셉 그리고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제외한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66명과 70명의 숫자를 명시하고 있는 것은 성경에 나타나는 숫자 개념 때문입니다. 1은 완전수이자 하나를 뜻하며 하나님을 한 분으로 나타내는 숫자입니다.3은 삼층천으로 이루어진 하늘을 뜻하였습니다. 4는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나뉘어지는 땅을 상징합니다. 5는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 때문에​ 충만과 완성을 뜻하는 숫자로 생각했습니다. 6은 인간과 세상을 뜻하는 수로 미완성, 불완전의 숫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날은 6인데 하나님의 안식일을 더하여 7이 됩니다. 그러므로 숫자 7은 즉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서 완전해짐을 뜻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애굽으로 내려간 사람들은 66명, 애굽 땅에서 모인 야곱의 사람들이 70명이라고 기록한 것은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함께 하셨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맺은 언약이 모든 자녀들과 함께 지켜지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과 언약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숫자에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세기말적 분위기로 종말론에 심취하여 종말의 의미를 찾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올 때도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그 때마다 항상 등장했던 것이 계시록에 나타난 666 코드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가 누구냐라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666에 초점을 맞추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6을 7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을 찾고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을 7로 변화시키는 것은 적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 아니라 언약의 성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잘 믿어야만 합니다. 한경직 목사님께서 후배 목사님들에게 하신 권면은 "예수 잘 믿으라"는 단 한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벧전 4장에서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습니다. "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청지기로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봉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종말을 피하기 위해 토굴을 파고 흰 옷을 입고 주님만 부르짖으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한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6이 7이 되는 은혜를 누리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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