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1월 28일 답은 하나, 오직 주님!

짱목사 0 374

시편 35:1-18

적들의 공격 앞에서 드리는 기도

35:1 오 여호와여, 내가 다툴 때 내 편을 들어 주시고 나와 싸우는 사람들과 싸워 주소서.

35:2 방패와 손 방패를 들고 일어나 나를 도와주소서.

35:3 창을 빼 들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막아 주소서. “나는 네 구원이다” 하고 내 영혼에게 말씀하소서.

35:4 내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이 망신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나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당황해 물러나게 하소서.

35:5 그들이 바람에 날리는 겨 같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들이 그들을 쫓아내게 하소서.

35:6 그들이 가는 길이 어둡고 미끄럽게 하시고 여호와의 천사들이 그들을 괴롭히게 하소서.

35:7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잡으려고 몰래 그물을 쳐놓았고 이유 없이 내 영혼을 사로잡으려고 구멍을 파 놓았습니다.

35:8 파멸이 그들에게 갑자기 닥치게 하소서. 그들이 쳐놓은 그물에 그들이 잡히고 바로 그 파멸에 그들이 빠지게 하소서.

35:9 그러면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뻐하고 주의 구원을 즐거워할 것입니다.

35:10 내 모든 뼈들이 “오 여호와여, 힘겨워하는 약한 사람들을 구해 내시고 돈도, 힘도 없는 사람들을 강한 사람들에게서 구해 내시니 주와 같은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할 것입니다.

 

거짓 증인과 위선자 앞에서 드리는 기도

35:11 거짓말하는 증인들이 일어나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일에 대해 캐묻습니다.

35:12 그들은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내 영혼을 망쳐 놓았습니다.

35:13 그러나 나는 그들이 병들었을 때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나를 낮추었고 내 기도가 응답 없이 내 가슴에 되돌아왔을 때

35:14 그가 내 친구나 형제인양 내 어머니를 위해 통곡하듯 고개를 떨구고 다녔습니다.

35:15 그러나 내가 고통을 당하자 그들은 모여서 기뻐했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모여들어 나를 공격하며 끊임없이 나를 찢어 발겼습니다.

35:16 그들은 잔칫상에서 조롱하는 위선자들과 함께 나를 보고 이를 갈았습니다.

35:17 오 여호와여, 언제까지 지켜만 보시겠습니까? 내 영혼을 파멸시키는 사람들에게서 구해 주시고 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저 사자들에게서 구해 주소서.

35:18 내가 큰 회중 가운데서 주께 감사드리며 많은 백성들 가운데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묵상 나눔

  기도의 자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가장 절박한 순간에 기도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구원을 갈망하고 구원의 손길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한계와 부족함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대적자들에게서 건저내어줄 도움의 손길을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간에게서 도움을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구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이 믿음의 궁극적 모습이 기도자로 나타납니다. 기도는 인간의 믿음이 열매로 나타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자리가 중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주님을 강렬히 만나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기 때문에 주님의 뜻과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기도를 귀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금요철야기도회로 모여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수고하고 애쓰셨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현실의 삶을 개척하고 이웃을 섬기면서 한민국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뻐하고 주의 구원을 즐거워할 것이라는 다윗의 고백이 우리 입에서도 고백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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