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2월 3일 주목! 의인의 삶

짱목사 0 374

시편 37:27-40

선을 행하라

37:27 악에서 돌아서서 선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37:28 여호와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분의 성도들을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받으나 악인들의 후손은 끊어질 것입니다.

37:29 의인들은 땅을 유산으로 받고 거기서 영원히 살 것입니다.

37:30 의인들은 입으로 지혜를 말하고 혀로는 공의를 말합니다.

37:31 하나님의 법이 그 마음에 있으니 발이 미끄러지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라

37:32 악인들이 의인들을 죽이려고 노려봅니다.

37:33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의인들을 그 손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심판을 받을 때 유죄를 선고하지 않으십니다.

37:34 여호와를 바라고 그 길을 지키십시오. 그분이 당신을 높여 땅을 상속하게 하실 것입니다. 악인이 끊어지는 것을 당신이 보게 될 것입니다.

37:35 내가 악인의 세력이 커져 그 본토에 심긴 푸른 나무처럼 번성하는 것을 보았지만

37:36 그는 곧 사라져 없어졌습니다. 내가 그를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37:37 온전한 사람들을 주목하십시오. 정직한 사람들을 지켜보십시오. 그런 사람들의 마지막은 평안할 것입니다.

37:38 그러나 죄인들은 모두 멸망할 것이며 악인들은 결국 끊어질 것입니다.

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께로부터 옵니다. 그분은 고통당할 때 그들의 힘이십니다.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돕고 건져 내실 것이며 그들을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주를 믿기 때문입니다.​ 

 

묵상 나눔

  성도라고 부름을 받는 의인들은 영원히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습니다. 의인들은 땅을 유산으로 받고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의인의 삶이란 하나님의 법이 그 마음에 있어 발이 미끄러지는 일이 없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모두 실족하여 넘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온유함이 온 땅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다 즉 뛰어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 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바위를 두 번 내리치면서 화를 냈기 때문입니다. 이 한번의 분냄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러니 온유함을 이루는 것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의인의 넘어짐을 기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의인 욥을 참소했던 사탄이 있고, 의인을 싫어하는 악인들이 있습니다. 의인은 늘 악한 존재들의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모세는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주목하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엘리야는 악한 왕비 이세벨의 말을 주목하여 듣고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한 밤중에 목욕하는 밧세바를 주목하여 보고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넘어짐은 믿음이 순간적으로 ​약해졌을 때 일어납니다. 사단은 그 약간의 틈을 타고 강하게 역사합니다. 그러나 의인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시편 37편 24절에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만 합니다. 악인들이 번성하여 온 땅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성도들을 높여서 땅을 상속하게 하십니다. 결국에는 악인들이 끊어지고 의인들이 승리하는 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하고 더러운 것들을 바라보지 말고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주목해야만 합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들과 교제하는 것은 큰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습니다. 믿음의 성도들과 함께 하는 것만큼 기쁘고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교회로 불러주신 우리들이 차지할 분량입니다. 믿음의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님과 함께, 성도들과 함께 하는 삶으로 불러주신 것을 무한 감사드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