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2월 10일 아는 것이 힘일까?

짱목사 0 388

전도서 1:12-18

지혜와 지식도 허무하다

1: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었다.

1:13 내가 하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에 대해 마음을 다해 지혜로 찾고 탐구하는데 이는 괴로운 일이었으며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셔서 참으로 수고하게 하신 것이다.

1:14 내가 해 아래 있었던 일들을 모두 보았는데 그것은 다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다.

1:15 구부러진 것은 펼 수 없고 모자라는 것은 채울 수 없구나.

1:16 내가 마음속으로 말했다. “나는 지혜를 많이 쌓았다. 나보다 앞서 예루살렘을 다스린 그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지혜를 얻었고 지혜와 지식을 많이 가졌다.”

1:17 또한 나는 무엇이 지혜며 무엇이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것인지 알려고 마음을 쏟았는데 결국 내가 배운 것은 이것 또한 뜬구름 잡는 일이라는 것이다.

1:18 지혜가 많을수록 근심도 많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고민도 늘어난다.​

 

묵상 나눔

  많은 사람들은 알기를 원하고 지혜를 구합니다. 아는 만큼 힘을 얻고 아는 만큼 세상을 더 잘 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도자는 다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특히 전도자인 솔로몬은 "지혜를 많이 쌓았고 그 어느 누구보다도 많은 지혜를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혜로도 구부러진 것을 펼 수 없고 모자라는 것을 채울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지혜는 세상을 분별하고 판단하는 일을 할 수 있지만 생명의 능력이 없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결국 지혜가 많을수록 근심과 염려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더 깊은 마음의 병 즉 허무를 느낄 뿐입니다. 인간이 구하는 것은 결국 다 허무하고 뜬구름을 잡는 일입니다. 성취한 것 같지만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어떠한지 알아갈수록 하나님이 어떠하신지 알아가게 됩니다. 히브리서 12:2-3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인간이 구하는 것과는 정 반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쁨을 위하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피곤하여 낙심하는 인간, 예수님은 자기를 거역하는 사람들을 생각하십니다. 우리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인간은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지혜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 예수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혜가 진정한 힘이 됩니다. 그 주님을 깊이 아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림링크: 예수를아는지식 | 두란노몰 (duran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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