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2월 20일 일상 밸런스 게임

짱목사 0 393

전도서 7:15-29

 양극단을 피하라

7:15 나는 내 허무한 삶 가운데 이 두 가지를 다 보았다. 의인들이 자신의 의로움 가운데 망해 가는 것과 악인들이 자신의 악함 가운데 장수하는 것 말이다.

7:16 그러니 지나치게 의롭게 살려고 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롭게도 살려고 하지 마라. 무엇 때문에 멸망을 자초하겠는가?
7:17 또 지나치게 악하게 살지도 말고 그렇다고 어리석게 살지도 마라. 무엇 때문에 때가 되기 전에 죽으려고 하는가?
7:18 하나를 붙잡되 다른 하나도 놓지 않는 게 좋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양극단을 피해야 한다.
7:19 지혜는 성안에 있는 열 명의 용사들보다 지혜로운 한 사람을 더 강하게 한다.
7:20 선한 일만 하고 절대로 죄짓지 않는 의인은 세상에 없다.
7:21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신경 쓰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말도 들릴지 모른다.
7:22 너 자신도 여러 번 남을 저주했던 것을 네 마음이 알 것이다.

잡을 수 없는 지혜
7:23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혜로 시험해 보고는 “내가 지혜로워지기로 결심했다”고 했으나 그것은 내 능력 밖이었다.
7:24 지혜라는 것이 그토록 멀고 길이를 알 수 없이 심오하니 누가 그것을 알겠는가?
7:25 그리하여 내가 마음을 바쳐 지혜와 사물의 이치를 알아내려고 살펴보고 연구해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얼마나 바보스럽고 미련한지 알아보려고 했다.
7:26 그러고 나서 내가 깨달은 것은 마음이 덫과 그물 같고 손이 사슬 같은 여자는 죽음보다 더 지독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은 그런 여자에게서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죄인은 사로잡힐 것이다.
7:27 전도자가 말한다. “보라. 이것이 내가 깨달은 것이다. 내가 모든 이치를 알아내기 위해서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았지만
7:28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내 영혼이 계속 찾아보았지만 남자 가운데는 1,000명 가운데 한 명 그것을 알아낼 수 있을까 여자 가운데는 한 명도 없었다.
7:29 내가 깨우친 것은 오직 이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바르게 만드셨지만 사람들은 온갖 짓을 다했다는 것이다.”

묵상 나눔
   지나치게 의롭지도 지나치게 악하게도 살지 말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전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양극단을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전도자는 누구도 완전히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죄에서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대문에 양극단을 피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평판을 너무 신경쓰다보면 자신의 종들에게서도 자신을 향한 비방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전도자는 기장 지혜자라는 평판을 듣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부질없는 행동임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전도자는 사람의 마음이란 덫과 그물 같고 손이 사슬 같은 여자는 죽음보다 더 지독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만이 그런 여자들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여성들로 인해서 ​올무에 빠졌던 전도자의 과거를 회상하는 고백입니다. 완전히 의로운 자도 없고 완전히 악한 자도 없습니다. 온갖 짓을 다하는 인간의 잘못된 양극단에 빠지지 말고 오직 사람을 바르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오늘도 주의 길을 걷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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