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2월 22일 오늘을 즐겨라?!

짱목사 0 351

 

전도서 8:9-17

하나님께서 바로잡으심

8:9 내가 이 모든 것을 보았고 해 아래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내 마음을 바쳐 보았다. 사람이 사람을 다스리다가 해를 입는 때도 있다.

8:10 나는 악한 사람들이 무덤에 묻히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이 성소로부터 왔다가 갔으나 그들은 그처럼 행했던 도성에서 잊혀졌다. 이것 또한 얼마나 허무한가!

8:11 악한 일에 대해 판결이 빠르게 집행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악한 짓을 저지르려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된다.

8:12 죄인은 악을 100번 저지르고도 오래 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하나님 앞에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들은 잘될 것이라는 것을 내가 분명히 안다.

8:13 그러나 악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에 잘되지 않을 것이고 오래 살지도 못할 것이며 그림자처럼 살다가 갈 것이다.

 

인생을 즐거워하라

8:14 세상에서 일어나는 허무한 일이 또 있으니 악인이 받아야 할 것을 의인들이 받고 의인들이 받아야 할 것을 악인들이 받는 것이다. 이것 또한 내가 보기에 허무한 일이다.

8:15 그러므로 나는 인생을 즐거워하라고 권한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에서 더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해 아래에서 사람에게 주신 생애의 날들 동안 그가 수고하는 가운데 이것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8:16 나는 마음을 바쳐 지혜를 알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려고 했다. (밤낮 잠을 못 이루는 때도 있었다.)

8:17 그때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곧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애써도 사람은 알 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이 자기는 안다고 주장해도 실은 그도 그것을 알 능력이 없는 것이다.​

 

묵상 나눔

​  악에 대한 심판이 늦춰지거나 없다면 사람은 악한 짓을 저지르려고 합니다. 전도자의 말입니다. 어떤 경우는 죄인이 수 없는 악을 저지르고도 오래 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선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마치 하박국 선지자처럼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해서 세상이 불의할 수 있는가?" 오래전부터 신정론의 문제는 사람들의 주제였습니다. 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선한 일보다는 악하고 불의한 일을 많이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허무한 일이 있으니 "의인이 받을 것을 악인이 받고 악인이 받을 것을 의인이 받는" 아이러니입니다. 인간의 삶은 이처럼 억울한 일의 연속입니다. 사람은 이러한 일을 바로 잡고 싶어도 그것을 알고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불교는 속세를 벗어나려고 하고 이슬람은 거룩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의 제자가 되어 계명을 전하려고 합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참 평화와 기쁨이 임하고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시기까지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오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즐기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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