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12월 24일 말씀대로, 아멘!

짱목사 0 374

마태복음 1:18-25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남

1:18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심은 이렇습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임신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사람들 앞에 수치를 당하게 될까 봐 남모르게 파혼하려 했습니다.

1:20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할 때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라. 마리아가 가진 아기는 성령으로 임신된 것이다.

1: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가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구원할 것이다.”

1:22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23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를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요셉이 순종함

1: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1:25 그러나 요셉은 아들을 낳을 때까지 마리아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습니다.​


묵상 나눔

  하나님의 계획이 나에게 향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대부분 "Why Me? 왜 저인가요?""라고 반응합니다.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고난과 역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 오늘 본문에는 세상 누구보다도 특별한 계획과 선택이 나타납니다. 요셉과 마리아에게 주의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의 뜻을 계시합니다.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가 함께 있을 때 계시하시지 않고 따로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계시는 다른 명령입니다. 즉 마리아와 요셉은 서로 다른 순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마리아를 데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와 요셉에게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된 것임을 말씀하였습니다. 마리아와 요셉 각각 다른 믿음이 요구되었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모두 훌륭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갑작스런 순종이 요구되었을 때 두려움이 있지만, 두 사람의 믿음이 예수님을 길러내는 훌륭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젊고 경험이 없는 예비 부부였지만 말씀대로, 아멘! 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마리아와 요셉입니다. 성탄절의 은혜와 함께 요셉과 마리아의 믿음을 함께 묵상하는 성탄절 이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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