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8월 10일 소망의 족보

짱목사 0 396

세기 5:1-32


첫 사람, 아담

5:1 아담의 역사에 대한 기록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5:2 하나님께서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습니다.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부르셨습니다.

 

아담에서 노아까지

5:3 아담이 130세에 자기의 모양을 따라 자기의 형상대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셋이라고 불렀습니다5:4 셋을 낳은 후 아담은 80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5 아담은 모두 930년 동안 살다가 죽었습니다5:6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았습니다5:7 에노스를 낳은 후 807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8 셋은 모두 912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9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낳았습니다5:10 게난을 낳은 후 815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11 에노스는 모두 905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12 게난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낳았습니다5: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84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14 게난은 모두 910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15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았습니다5:16 야렛을 낳은 후 83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17 마할랄렐은 모두 895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18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낳았습니다5:19 에녹을 낳은 후 800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20 야렛은 모두 962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21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습니다5: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23 에녹은 모두 365년을 살았습니다5: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세상에서 사라졌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셨기 때문입니다5:25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습니다5:26 라멕을 낳은 후 782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27 므두셀라는 모두 969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28 라멕은 182세에 아들을 낳았습니다5: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 부르면서 여호와께서 저주하신 땅으로 인해 우리가 겪는 일과 우리 손의 수고로움으로부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5:30 노아를 낳은 후 라멕은 595년을 더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낳았습니다5:31 라멕은 모두 777년을 살다가 죽었습니다5:32 노아는 500세가 넘어 셈, , 야벳을 낳았습니다.

 

묵상 나눔

 시편 1편 5절에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담의 족보에 가인은 포함되지 못합니다. 창세기 4장 가인의 족보는 직업을 함께 소개하고 있고, 창세기 5장 아담의 족보에는 나이를 함께 소개합니다. 이것은 아담과 가인의 족보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족보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복의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사람은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지만, 족보의 년수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산 세월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복이 아담의 10대 손인 노아까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아담에서 노아까지 많은 자녀들을 낳았지만 하나님이 주목하신 사람들만 기록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하게 믿고 약속을 소망으로 삼은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므두셀라는 969세로 죽을 때까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중​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는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어느날 사라집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품에 안긴 사람입니다. 에녹은 죽은 자의 부활 없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유다서에는 이 에녹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1:14 아담의 7대손 에녹도 이들에 대해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보라. 주께서 그의 수만 성도들과 함께 임하셨으니 1:15 이는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불경건한 행실과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대적해 말한 모든 모욕적 언사들을 책망하시려는 것이다.” 에녹은 하나님의 심판과 주의 재림을 고백한 최초의 선지자였습니다. 창세기 3장의 하나님이 말씀하신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을 통해 하셨던 '원 복음'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한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온전히 믿음으로, 하나님이 동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동행은 하늘까지 이어져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창세기 5장 아담의 족보에서 사람의 년수의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간 세월을 설명하고자 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뒤로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 우리도 에녹처럼 오늘 주어진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소망의 족보를 완성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림출처: https://cozyroom.tistory.com/83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