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 9월 12일 약속을 이루시는 중

짱목사 0 479

창세기 22:15-24


아브라함이 복을 받음

22:15 여호와의 천사가 하늘에서 두 번째로 불러

22:16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한다. 네가 이렇게 네 아들, 곧 네 외아들을 아끼지 않았으니

22:17 내가 반드시 네게 복을 주고 반드시 네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네 자손이 원수들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

22:18 네가 내 말에 순종했으므로 네 자손을 통해 이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22:19 아브라함이 자기 하인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일어나 다함께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살았습니다.

 

 

나홀의 자녀들

22:20 이 일이 있은 후 아브라함에게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 “밀가가 그대의 동생 나홀에게 아들들을 낳았습니다.

22:21 맏아들 우스와 그 동생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인 그므엘과

22: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 그들입니다.”

22:23 브두엘이 리브가를 낳았습니다. 밀가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에게 여덟 아들을 낳았습니다.

22:24 그의 첩의 이름은 르우마였습니다. 그녀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습니다.

 

묵상나눔

아브라함에게는 최후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제 말씀 본문이었던 창세기 221-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아마도 이삭이 가장 사랑스러웠을 바로 그 때에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말씀에 순종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순종할 수 없는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하나님의 요구를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아들을 바치라고 한다면 이것이 정녕 하나님의 뜻인가라고 의심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영적 분별력 없이는 말씀을 옳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삭과 아브라함의 대화에서 영적 분별력을 알 수 있습니다. "불과 나무는 여기 있는데 번제로 드릴 양은 어디 있나요?" "내 아들아, 번제로 드릴 양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실 것이다" 아들을 바치라는 말씀에 대해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브라함은 흔들렸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언약의 성취를 경험한 이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반드시 중한 뜻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험을 통해서 마음의 믿음이 겉으로 드러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시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가 네 아들, 곧 네 외아들까지도 내게 아끼지 않았으니 이제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내가 알았노라." 하나님의 말씀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문이 있습니다. "네가 네 아들, 곧 네 외아들까지도 내게 아끼지 않았으니"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가" 질문하십니다. 이 질문은 의심하여 넘어뜨리려 함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완성하기 위함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 그 복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네가 이렇게 네 아들, 곧 네 외아들을 아끼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네게 복을 주고 반드시 네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네 자손이 원수들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 네가 내 말에 순종했으므로 네 자손을 통해 이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받은복의 실체는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예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예표합니다. 성령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르치셔서 영적인 일을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시리라"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삶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비록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거짓말을 했지만가나안, 세겜, 애굽, 마므레 상수리, 브엘세바에 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연약함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드디어 아브라함의 믿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사명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그 사명은 아들 이삭에게로 넘어가야 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중이십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따라 사는 인생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림출처: 변하지않는진리 :: 이삭을 번제로 드리다! 아브라함의 순종 창세기 22장 묵상 큐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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