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매일묵상 (9월 1일) _ "우리가 찬양해야 할 이유" (엡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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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1:1~6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 오늘의 찬양 :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찬송가 9장)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을 여는 9월의 첫 날입니다. 새 달을 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에베소서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려고 합니다. 소아시아의 물류와 상업의 중심지이자, 아데미 우상의 중심부였던 이 곳, 그러나 사도바울의 2년간의 사역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행 19장) 사람들이 모여저 세워진 에베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6장밖에 안되는 짧은 서신서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의 신비가 무엇인지, 교회를 통해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이 무엇인지를 증언해주고 있는 '짧지만 깊이있는' 서신서가 바로 에베소서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에베소서를 시작하면서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고백합니다. 무엇을 찬양합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신령한 복으로 인해 찬양한다고 고백합니다. (엡 1:3)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해 베푸신 신령한 복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죄인인 우리를 위해 활짝 열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영생의 복입니다. (엡 1:4~5) 왜 우리에게 이 복을 주셨습니까? 사도바울은 우리로 하여금 '그 분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 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엡 1:6)

-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주셨음을 잊지 맙시다. 그 복은 우리를 위해 약속하신 구원의 복입니다. 

- 우리는 이 놀라운 신령한 하늘의 복을 소유한 사람들이 때문에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찬양할 수 있습니다. 찬양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목적이기 때문이죠. (사 43:21) 결실의 계절, 가을을 시작하는 9월의 첫 날, 우리에게 베푸신 이 놀라운 구원의 복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복으로 인해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 지금도 구원의 복음이 들려져야 할 우리의 가족과 이웃, 이 민족과 열방 가운데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9월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