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매일묵상 (9월 2일) _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사역" (엡 1:7~14)

* 오늘의 말씀 : 에베소서 1:7~14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 오늘의 찬양 :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어제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창조 전부터 계획하시고 설계하신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엡 1:3~6)을, 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해주심으로써 죄로 인해 깨어진 이 땅과 하늘을 그리스도 안에 통일하게 하셨습니다. (엡 1:7~12)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날 수 있도록 친히 우리의 구원을 보증해주시고 우리 안에 믿을 수 있도록 확실한 증거가 되어주십니다. (엡 1:13~14) 

-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중요한 핵심은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엡 1:7)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써 만세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을 완성하셨고, 지금도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확실한 믿음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 외에 그 어떤 구원의 필요충분조건도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통해 우리를 향한 구원의 조건을 완벽하게 채워주셨습니다. (히 9:23~28) 우리는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행 16:31, 요 3:16)

- 오늘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그의 상속자로 부름받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그 모습 그대로 이 땅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를 그 분의 도구로 부르십니다. 오늘 나의 삶의 영역 가운데 구원의 복음이 흘러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그 곳을 향해 나의 믿음과 삶으로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증언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흘려보내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엡 1:11~12)

* 함께 드리는 기도

-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완성하시고, 보증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찬양하며 영광 돌립니다.

-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부르셨으니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나타내는 복음의 도구로 삼아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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