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매일묵상(10월 26일)_ "다윗의 노래(1)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사무엘하 22:1~25)

김하연목사 0 317

 

* 함께 묵상할 말씀_ 사무엘하 22:1~25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과 사울의 에서 구원하신 그 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1.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2.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3. 이에 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4.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5.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였도다
 
 
  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2. 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
  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5.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1.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2.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3.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4. 그들이 나의 재앙의 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5.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 함께 드리는 찬양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오늘과 내일에 걸쳐 묵상하게 될 사무엘하 22장은 흔히 다윗의 노래로 알려진 긴 시편입니다. 근데 오늘 본문의 내용이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 성경에 한 군데 더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시편 18편, 다윗의 시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사무엘하 22장과 시편 18편을 한번 비교해보시면서 묵상해보시면 굉장히 유사점이 많이 발견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오늘 이 노래를 다윗은 언제 불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불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하 22:1) 다윗의 인생에서 자신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혔던 정치적 원수였던 사울과 압살롬, 그 외의 수 많은 외적과 내부의 적들이 물러가고 모진 풍파를 겪고 난 뒤에 가장 평안한 왕권을 누리고 인생의 황혼기를 누리던 시기에 찬양한 이 노래가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다윗의 대적들은 얼마나 다윗을 괴롭혔습니까? 사망의 물결이 에워싼 것처럼, 스올의 줄처럼 얼마나 다윗을 괴롭혔습니까? 그러하였기에 다윗은 마치 땅이 진동하고 떨듯이 두렵고 떨린 삶을 끊임없이 살아야 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다윗만큼 인생을 다이나믹하게 살았던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힘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다윗은 하나님만을 나의 반석으로, 요새로, 방패로 두었기 때문입니다. (삼하 22:2~3) 그리고 그 안에서 완전히 행하며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흠없이 살았다고 하기보다도, 넘어지고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주님만을 꼭 붙들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의 길을 뚜벅 뚜벅 잘 걸어갔기 때문에 그를 괴롭히는 수 많은 대적들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때로는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수 많은 대적들과 고난의 순간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영적인 광야와도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에 우리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은혜가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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