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매일묵상(11월 16일)_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다니엘 7:15~28)

김하연목사 0 389

뉴질랜드 뉴스 - [칼럼] 투표와 하나님 나라의 실존 (윤석 목사)

 

​* 함께 묵상할 말씀_ 다니엘 7:15~28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중심에 번민하였으며 내 얼굴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느니라

 

* 함께 드리는 찬양: 세상 권세 멸하시려

 

 

​- 다니엘의 눈 앞에 펼쳐진 네 짐승의 환상 앞에 다니엘은 크게 놀라 당황하며 번민합니다. 왜 그럴까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심오하고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하나님 곁에서 모시는 천사들에게 이 모든 일에 대한 진상에 대해 여쭈어보았을 때에 천사가 대답을 합니다. 네 짐승은 바로 바벨론과 메데-바사, 헬라와 로마제국으로 이어지는 이 세상에 일어날 거대한 네 개의 제국을 말하며, 이 마지막 날에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다니엘의 눈에 더욱 들어온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넷째 짐승이었습니다. 생긴 것도 다른 짐승들과 달리 아주 무섭고 그 이빨은 쇠요, 발톱은 놋으로 아주 잔인하게 먹고 부서뜨리고 짓밟아버렸으며 그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다른 뿔들이 나와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세 뿔을 밀치고 나온 또 다른 한 뿔은 눈도 있고 입도 있어서 사람처럼 말도 하는 아주 괴상하게 생긴 괴물이었습니다. 그 무서운 넷째 짐승의 문제의 뿔은 성도들을 싸워 이기는 것 같아 보였고, 그 넷째 짐승의 세력은 온 천하를 짓밟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마지막 날의 세상 권력을 중심한 원수 마귀의 최후의 발악을 상징하는 것이죠. 그러나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심판의 권세로 ​강력한 세상의 넷째 짐승을 무너뜨리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나라의 권세와 영광을 찾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결과적으로 그 나라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환난의 때,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단 7:25) 로 상징되는 성도가 받아야 할 그리스도인으로써 받아야 할 환난의 때를 잘 통과해야 합니다. 이 때에 원수 마귀는 세상의 모든 법과 제도와 때와 시스템과 문화 등을 총동원하여 성도들의 믿음을 뒤흔들것이고, 핍박할 것이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우리의 목숨을 조여오게 만드는 큰 고난의 때입니다. 그러나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절개를 지켜 주님 바라보고 끝까지 달려가야 마침내 ​승리를 누리게 됩니다. (요 16:33)

 

* 함께 드리는 기도: 세상 권세를 멸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약속하신 주님! 주님 약속 바라보면서 환난의 때를 넉넉히 통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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