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매일묵상(12월 14일)_ "사람을 살리는 지혜, 사람을 죽이는 꾀" (전도서 9:11~18)

김하연목사 0 397

* 함께 묵상할 말씀 _ 전도서 9:11~18

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13 내가 또 해 아래에서 지혜를 보고 내가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14 곧 작고 인구가 많지 아니한 어떤 성읍에 큰 왕이 와서 그것을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15 그 성읍 가운데에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그것이라 그러나 그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16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나으나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17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18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 함께 드리는 찬양 _ 사람을 살리는 노래

 

- 새들이 올무에 걸림같이 자기의 재앙의 시기를 알 수 없는 불확실의 시대,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가 느끼는 가장 큰 슬픔은 무엇입니까? 악이 환영을 받으나 지혜가 무시를 당하는 이 시대의 풍조라는 것입니다. (전 9:13~18) 진정한 지혜의 원천이 되시며 모든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당하고,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살아가니 전도자는 이러한 세상의 모습을 바라보며 얼마나 답답한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그러나 그 어떤 사람이 기억하지 않는다 할 지라도, 성경은 말씀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악한 궤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한 사람의 지혜가 그가 속한 가정을 살리고 삶의 모든 영역과 이웃과 열방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이 주는 힘과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고 교정시키며 회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 19:7~11) 그러하기에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 인간적인 잔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붙드십시오. 말씀 속에서 날마다 지혜를 구하십시오. 말씀과 언제나 동행하십시오. 말씀이 주는 지혜로 주어진 삶의 난관을 믿음으로 해결해가십시오. 그러할 때에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 함께 드리는 기도 - 말씀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는 지혜의 사람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