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수건과 대야( 16th towel & washbasin) 참석후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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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제주도 남국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던

제 16회 수건과 대야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노보현 목사님의 격려의 글을

소개 합니다.

장귀삼목사님!
세미나 참가자였던 노보현목사입니다
이 편지 장제한  담임목사님께 전달 좀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ㅡㅡㅡㅡ
장제한 목사님과 창성시민교회 성도님들께

수건과 대야 세미나를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일주일을 지나면서 곰곰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받은바 은혜가 커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감사의 편지라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친구 목사님을 통해 수건과 대야라는 좋은 세미나가 있으니 같이 참석했으면 좋겠다라는 요청을 받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수건과 대야라는 말을 들을 때 어렴풋이나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섬김이 주제인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창성시민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행정, 찬양으로 은혜를 끼친 찬양팀과 온 성도들이 그렇게 밝게 섬김을 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건과 대야에 대해 굳이 설명이 없더라도 충분히 뜻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녁 집회만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녁까지만 챙겨주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어떻게 점심까지 정성을

다하여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만들어 일일이 챙겨주시는지 감동을 넘어 충격이었습니다. 밥 한 끼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돈의 문제도 아니었

습니다. 오직 세심한 배려에 놀랐습니다. 밖에 나가 때가 되면 당연히 점심을 사먹을 수 있었겠습니다만 그것까지 챙겨주셔서 그 챙겨주신 도시락으로 때가

되어 한적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데 내내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섬김은 섬김을 낳게 되겠구나 섬김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사실도 깊이 깨닫게 되었으며 이런 섬김을 변함없이 16회를 해오면서 저처럼 많은 목회자들

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쉼과 안식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함으로 새로운 변화를 경험한 목회자들이 많았겠구나하고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까지 여러 다양한 세미나를 참석 했지만 이런 세미나는 첨이었습니다. 저녁 한 타임만 있는 세미나 말입니다.

첨에는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외부에서 관광지를 보내면서 숙소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었습니다. 

저의 목회를 진지하고도 깊게 다시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점검을 하게 되었고 목회자로서 취해야할 것과 버려야할 것을

선명하게 알게 되어 이 세미나는 많은 것을 가르치고 알려주려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이 있은 세미나구나

실컷 먹고 쉬게 하면서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세미나..

내 자신이 깊이 성찰 하게하는 것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진정 믿기는 장재한 목사님께서 다른 목회자를 향한 따스한 마음과 정성이 사람을 변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시겠습니다만 이번 세미나는 저를 위해 있었고 제가 가장 큰 수혜자임을 감사할 따름입니다.

몇 가지를 적어보면 많겠습니다만 창성시민교회 성도들과 장재한목사님의 밝고 기쁘게 섬기는 섬김을 통해 감동을 받았고

목사님의 통해 내가 바꿔지면 다 바뀐다는 말씀, 늘 알고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왠지 가슴깊이 새겨집니다.

목사님의 말씀에 그렇다고 계속하여 인정이 됨과 동시에 깨달아지고 다짐이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임을...

박영득목사님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는 말씀이, 

노창영목사님을 통해 목회자의 자기 관리, 김철균집사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내 놓을 만한 것이 과연 얼마나 있는가에 대한 말씀 등등

말씀들이 새록 새록 다시 되새겨지고 다시 다짐하게하고 또 다시 결심하기를 3박 4일 이제는 행동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미나 내내 코람데오란 말을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CCTV 목회자의 하루하루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가? 

또한 하나님의 CCTV가 녹화되고 있는데 녹화 된 것을 누구한테 재생하더라도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결단으로 살아가고 

살아 갈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받은 은혜 제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 하나 헤아려 가면서 가슴 깊이 담아 놓으려합니다.

다시 한 번 장제한 목사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수건과 대야 세미나 참가자 노보현목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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