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캄보디아 지도자세미나 참석

정성주 0 1,742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지대  입국 절차를 밟고 있는 동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호치민에서 서북쪽으로 약 7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구찌라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한 땅굴이다. 구찌시에서도 20km를 더 들어가야 하며 독립유공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베트남 전 당시 베트콩들이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근거지를 두고 호치민을 공격하기 전 오랜 시간에 걸쳐 땅굴을 파서 만든 지하 요새로 원래는 프랑스인에 대항하기 위해 1948~1954년에 걸친 인도차이나 전쟁 때 48km의 땅굴이 먼저 만들어졌다.

그후 베트남 전쟁 때인 1967년까지 200km를 더 파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지하터널의 깊이는 30m, 지하 3층 규모이며 50km 거리에 1,3000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달한다. 관광객들은 구찌터널 내부에 직접 들어가 그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볼 수 있다.

땅굴안내소 현재는 베트남 국방부에서 관리하며 현역 군인이 직접 안내해준다. 비디오 홍보 및 사진 등으로 그 당시 전투상황, 생활 등을 생생히 보여준다.

- 구찌터널
총연장 250km의 길이와 30m 이상의 깊이이며 지하공간은 다시 3층으로 되어 있고 각 층을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 중요 연결 지점에는 위장통로와 함정도 있다. 입구는 잎과 흙으로 교묘하게 위장이 되어있어 현지민이나 베트콩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찾을수 없도록 위장이 되어 있다.

구찌 땅글 체험

구찌 땅굴 입구에 자연과일 열매가 주렁 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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