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 32 새로운 이름
창세기 17장
1.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9.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0.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11.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12.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13.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14.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포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15.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20.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21.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22.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23.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24.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25.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26.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27.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우리나라에 이름 때문에 개명을 신청한 분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변태산, 방귀남, 방귀녀, 신호탄, 신호등 석을년, 조진년, 설사국, 우동국, 피바다, 하지마, 하지만, 지자랑, 김그만, 권태기, 스님 중에는 무진장이라는 큰스님이 있는데 붙여 읽으면 무진장큰스님입니다. 사람의 이름은 그를 대표합니다. ‘아브람’이라는 이름은 ‘고귀한 아버지’란 뜻입니다. 그의 이름처럼 아브람은 집에서 길러낸 318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후사로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람과 사래는 하갈을 세워서 이스마엘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믿음을 인정하시면서도 아브람이 이해할 수 없는 긴 시간 동안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창17: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아브라함이 85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99세에 나타나셨으니 성경 한 장사이로 14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99세의 아브람은 육체적으로도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나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육체를 신뢰할 수 없는 아브람에게 ‘너는 내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아브람과 맺으신 언약을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7:1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하나님은 아브람과 언약적 관계를 맺으셨습니다. 이 언약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체이십니다. 여기 ‘나와 너 사이에 두다’라는 뜻은 ‘벤’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언약으로 채우셨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이름을 바꾸자고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17:5-7 5.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신분과 지위가 바뀌는 것을 뜻합니다. 한 가문의 아버지에서 열국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아브람을 위해서만 주신 이름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 주신 이름입니다. 7.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새로운 이름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은 이 새로운 언약의 관계로 구별되는 의미로 할례를 명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할례는 세가지 의미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본토인이나 이방인이나 할 것 없이 언약의 할례를 받는 것입니다. 둘째는 모든 사람은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셋째는 이 언약을 몸에 새겨 영원한 언약의 증거로 삼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할례를 통해 언약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래 역시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15.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사래는 지배자라는 뜻인데 새로운 이름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입니다. 하나님은 사라에게 복을 주어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은 어떻게 아브라함과 사라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실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은 이유를 밝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17.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백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그래서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간구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육체를 바라보는 아브라함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황성주 박사의 성서 건강학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949년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 산부인과 의사들은 5백68명의 자궁암환자 중에서 단 한명의 유대인도 없음을 발견하였다. 이 병원의 입원환자 중 7%가 유대인이므로 5백68명 중 약 40명의 유대인 자궁암 환자가 있어야 확률적으로 옳은 셈이다. 많은 병원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유대인에게는 자궁암이 없거나 현저하게 적게 발생하는 사실이 밝혀졌다. 할례를 받은 남자들과 부인에게서 생식기에 발생하는 질병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대의학이 하나님의 말씀이 암예방에 대한 거의 완전한 처방임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 왜 하필 8일째인가. 1946년 11월 미국 의학협회지에서는 신생 남아의 할례가 유익하다는 내용이 실린 바 있고 이어 3개월 후 같은 잡지에 실린 마틴 박사의 "시기논쟁"에 이어 홀트 박사 등은 할례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 생후 8일째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즉 신생아는 생후 2∼5일에는 출혈에 민감하고 뇌출혈 등이 우려되어 수술이 불가하고 5∼7일째는 피를 응고시키는 비타민 K가 정상수준에 이르지 못해 역시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역시 혈액응고인자인 프로트롬빈이 생후 3일째는 정상인의 33%이며 이후 점점 증가하여 생후 8일째 정상인들보다 가장 높은 때이고 이후 다시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구약시대에 의학적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생후 8일이 할례를 행해야 할 가장 적기임은 자명한 것이다. 하나님이 명하신 할례는 육체를 위한 언약의 도구였다. 마찬가지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는 영적할례인 중생은 "죽음"이라고 하는 불치의 병에서 우리를 능히 건질 수 있는 것이다. 진리의 순종이 우리를 위한 생명의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마서 4장 9절에서 11절의 말씀입니다. 9.하나님의 복이 할례시에 임하였느냐 무할례시에 임하였는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육체에 새긴 할례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두신 언약을 믿음으로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원한 언약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보배롭고 존귀한 성도가 된 줄 믿습니다. 그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이요 그의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잘 믿고 따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