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에스겔12장 더디지 않고 다 응하리라

장귀삼 0 1,115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포로의 행장을 꾸려야만 했다. 낮에는 사람들의 눈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는 행장을 하고, 밤에는 밖으로 포로되어 나가는 사람처럼 행동해야만 했다. 심지어 캄캄할 때에 행장을 어깨에 매고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고서 성벽을 뚫고 나가라는 이상한 행위까지 요구하셨다. 다음날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 행위의 의미를 말씀해 주셨다. 이 이상한 행위는 예루살렘 왕과 백성들에 대한 묵시였다. 지금 남아 있는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이 에스겔의 행위대로 포로로 사로잡혀 갈 것을 예언하셨다. 모든 예루살렘 거민들을 흩으시고 몇 사람만을 남겨서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고 떠드는 속담을 다시는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곧 하나님의 날과 모든 묵시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박국 선지자가 고백한 것과 같이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에스겔이 행한 모든 수치는 유일하신 하나님만이 ​포로된 자들에게 베푸실 은혜를 알게 하는 묵시였다. 에스겔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할 고난과 수치를 먼저 겪었다. 그가 이 일들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감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고난과 환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디지 않고 다 응하리라고 하신 말씀 때문에 소망을 품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은혜의 길을 따라서 다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을 따르는 자들은 반드시 은혜를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더디지 않고 반드시 다 응하여 주신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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