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두로 왕에게 그의 마음이 교만함을 알려 주셨다. 두로왕은 자신을 신으로 생각하며 하나님과 같은 체 하였다. 두로 왕은 다니엘처럼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고 자신의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그 재물로 교만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두로왕을 쳐서 바다 가운데서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에스겔에게 애가를 지어서 부르게 하셨다. 또한 시돈에서 심판의 메세지를 주셨다. 그들에게는 전염병을 주어 피가 흐르고 사방에서 칼에 상하게 될 것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없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사방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들을 심판하실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여호와 하나님이신 줄을 알게 해 주셨다. 모든 나라들의 심판 속에서 이스라엘을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심판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심판 속에서 은혜를 얻는 자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어떤 이들은 심판으로 망하고 어떤 이들은 심판 속에서 승리하게 된다. 하나님께 승리를 얻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