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선지자는 마른 뼈와 두 막대기 환상을 보았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메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나고 그 속에 생기가 들어가 살아나는 것을 보여주셨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표현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란 표현은 ‘하나님이 살아있다’는 우리말식 표현이 아니다.
‘살아계신’이란 뜻은 히브리어 하야는 “생명을 주시다, 다시 살아나게 하다, 계속해서 살게 하신다, 질병을 고쳐주신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살게 하시고 질병을 고쳐주신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완전히 메마른 뼈를 살아나게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살아있는 물 즉 생수라고도 표현한다. 완전히 말라버린 뼈들도 살리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7:38절에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우상을 숭배하여 나뉘어진 남과 북이 하나되지 못하고 결국 멸망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져내시고 하나되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들에게 한 목자 한 왕을 세우셔서 영영히 다스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제 하나님의 성소가 우리 가운데 영영히 설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가 사순절 기간동안 고대하고 고대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신다. 승리하신 예수를 믿음으로 살아나며 하나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