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16일 안식일의 주인

짱목사 0 4

요한복음 5:19-29

19.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말씀 묵상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38년된 병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예수님 또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신 것에 대해서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안식일에 대한 규례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안식일의 하지 말아야 할 39개 규례인 멜라카가 있습니다. 멜라카는 사전적으로 말하고 있는 '일'에 대한 규례가 아닙니다.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거리를 다닐 수는 없지만 집 안에 있는 소파나 가구는 옮길 수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39가지 말라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느질, 2) 밭 가는 일 3) 농작물을 거두는 일 4)곡식단을 묶는 일 5)타작 6)곡식 까부는 일 7)알곡과 가라지를 나누는 일 8)곡식을 가는 일 9)체질 10)반죽 11)빵을 굽는 일 12)양털 깎는 일 13)양털을 빠는 일 14)양털을 치는 일 15)양털을 염색하는 일 16)실을 잦는 일 17)실을 엮는 일 18)두 개의 고리를 만드는 일 19)두개의 실을 엮는 일 20)두 개의 실을 푸는  일 21) 묶는 일 22) 푸는 일 23)천 조각을 꿰매는 일 24) 두 조각을 찢는 일 25)사슴을 덫을 놓아 잡는 일 26)잡은 짐승을 잡는 일 27) 사슴의 가죽을 벗기는 일 28)그것에 소금을 치는 일 29)잡은 짐승의 가죽을 가공하는 일 30)가죽을 반반하게 만드는 일 31)가죽을 자르는 일 32)두 글자를 쓰는 일 33)두글자를 쓰기 위해 두 글자를 지우는 일 34)건물을 짓는 일 35)그것을 부수는 일 36) 불을 끄는 일 37)불을 켜는 일 38)망치칠 39) 물건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

 

말라카를 어기는 자는 우상을 숭배하는 자로 여겼습니다. 심지어 안식일에는 500미터 이상 움직이지 말아야 했습니다. 엣세네파는 마실을 물을 길어오는 것과 항아리에 붓는 일과 새끼 낳는 짐승을 돕는 것과 집안 청소와 아이 돌보는 일까지 금지했습니다. 다만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이런 금지조항은 적용을 받지 않았습니다. 안식일의 본질은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이 규례들이 거룩함을 이루기보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신 것은 제사로 언약한 백성들을 만나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해서 안식일에도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본대로 행하셨습니다. 이에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일 곧 아들이 하시는 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통해 죽은 자들을 살리시고 심판하도록 위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영광을 아들이 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얻게 하시고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하여 아들을 통해서 음성을 들을 때를 주셨는데 곧 지금입니다.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들은 모두 살아나게 됩니다. 이 일을 통하여 믿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부활을 주시고, 아들의 인자됨으로 인하여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 모두를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신성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인성은 곧 인자됨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는 것은 인자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의 부활 곧 영생을 가진 자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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