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15일 연한 순

짱목사 0 85

요한복음 12:37-50

37.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4.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말씀 묵상

​요한복음은 2장부터 12장까지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표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주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은 것입니다. 메시야를 이스라엘의 왕으로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아들 곧 인자되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일들이 선지자 이사야에게 하신`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주의 길을 예언한 선지자였습니다.​ 사백 년 전 이사야가 외쳤던 이사야 53장에는 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못한 이유가 나옵니다. 이사야 53:1-3 1.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갖추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리스도로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6:10의 말씀처럼 그들의 눈이 멀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관리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경건한 유대인들, 진실한 유대인들은 한결같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줄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유대교에서 출교하기로 결의까지 하였습니다.  바리새파는 유대교 3대 분 파인 엣세네파와 사두개파보다 강력한 집단이었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킴으로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바리새인라는 히브리 말  '페루심'은 구별된, 또는 구별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킴으로서 이방 문화로부터 신앙을 지켜왔습니다. 또한 천사와 부활, 그리고 믿음에 따른 상급이 있음을 믿었고 조상의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율법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반대로 사두개인은 부활과 천사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종교보다 정치에 더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나라를 망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이 지점에서 서로 예수님을 죽이는데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그 존재가 점점 약화되어 주 후 2세기 경에는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십니다.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4.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으니 50.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먼저 주의 발등상 앞에 머물러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을 믿고 행할 때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영광에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나아가게 됩니다. 이 말씀은 자의로 하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도 연한 순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풍채가 없지만 진리와 생명이 되신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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