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6일 진리의 법정

짱목사 0 19

요한복음 18:28-40 

28.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8.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말씀 묵상

예수님이 안나스에게서 가야바에게로 심문을 받으시고 나오신 때가 새벽입니다예수님은 밤새도록 심문을 받으시고 관정으로 끌려 갔습니다관정은 죄인들을 심문하고 형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예수님을 끌고 간 유대인들은 유월절 정결예식 때문에 관정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이에 빌라도가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고발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행악자로 빌라도에게 고발하였습니다그러자 빌라도는 너희의 법으로 이 사람을 재판하라고 돌려보냅니다그러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으러 왔다고 말합니다사람들이 예수님의 죄를 묻기도 전에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고 온 것입니다유대인들은 공정한 재판을 원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죽이기로 작정한 것입니다이 결의는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때 이후부터입니다요한복음 518에 보면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신 것 때문에 죽이려 했습니다요한복음 751에 보면 유일하게 니고데모가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라고 예수님을 변론했습니다. 그러나 나사로가 살아났을 때 예루살렘 공회는 그래서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예수님을 반드시 죽이기로 결의합니다그래서 사형의 권한이 있는 빌라도의 법정으로 예수님을 끌고 왔습니다.

 

빌라도는 이스라엘의 가장 높은 자들이 데리고 온 예수님에 대해 궁금했습니다첫 번째는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습니다예수님은 빌라도가 스스로 한 고백이냐고 되물으셨습니다이에 빌라도는 내가 유대인이냐 너희 민족이 너를 그렇게 고발한 것이라고 말합니다이에 예수님이 빌라도의 법정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선포하십니다36.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의 이 증언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진실과 법적 효력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에 속하였다면 예수님이 죽을 이유가 없습니다그러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예수님의 말씀을 잘 설명한 말씀이 히브리서 2:7-10의 말씀입니다7.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그래서 예수님이 빌라도와 모든 유대인들 앞에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히브리서 2:14-18 14.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빌라도는 무슨 말씀인지 알지 못하는 고로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라고 되 묻습니다그러자 예수님이 나는 진리를 증언하러 세상에 온 왕이요 진리에 속한 사람은 다 나의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자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고 말하고는 더 묻지 않고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예수님이 죄가 없으심을 변론하였습니다빌라도가 찾은 예수님의 죄는 진리를 증언한 것 뿐입니다그래서 유월절의 전례대로 예수님을 풀어주고자 했으나 유대인들은 강도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빌라도나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그만큼 예수님이 증언하신 진리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우리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예수님보다 바나바를 더 믿고 따를 자들입니다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주의 제자가 된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 천국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며 승리하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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