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0월 14일 말씀하시는 하나님

짱목사 0 4

스가랴 1:7-21

7.다리오 왕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이십사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8.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9.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니
10.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11.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12.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13.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14.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15.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16.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7.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18.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19.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20.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말씀묵상 
성경은 스가랴를 잇도의 손자요 베레갸의 아들이라고 소개합니다. 느헤미야 12장에는 스룹바벨과 함께 1차 귀환한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나옵니다. 느헤미야 12:16 잇도 족속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잇도는 바벨론포로에서 이스라엘로 막 돌아온 레위인이었습니다. 선지자 스가랴는 잇도의 손자였습니다. 스가랴는 학개 선지자보다 두 달 뒤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다리오 왕 4년까지 말씀을 증거한 예언자였습니다. 스가랴가 하나님께 말씀을 받은 달은 다리오왕 2년 11월인 스밧월 24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스밧월은 11월이지만 우리로는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입니다. 스가랴 1:7에 날짜를 기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멸망 당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가셨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에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망하기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고 그발강가에서는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벨론 70년 유수 후 고레스 칙령으로 스룹바벨과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다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리오왕 2년 11월 24일에 스가랴에게도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스가랴가 말씀을 받을 때는 유대인들이 귀환한지 20년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전은 재건되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부인들의 반대와 내부적으로 패배의식이 가득했습니다. 다리오왕 이년 6월에 학개 선지자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에 학개는 유대인들에게 성전 건축을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다섯 달 후인 11월에 스가랴 선지자에게도 말씀이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말씀을 주신 때인 스밧월은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화석류나무 사이에 말탄 자와, 측량줄,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등잔대와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여 주십니다. 스가랴는 이 환상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가랴 1:8-13 
8.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9.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니 10.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11.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12.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칠십 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13.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둘째,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스밧월은 만물이 잠이 든 겨울입니다. 가장 추운 계절인 스밧월은 만물을 새롭게 하는 시작을 잠잠히 준비하는 달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만물을 신선하게 하기 위해서 먼저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불러주신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예비하고 계셨습니다.
스가랴 1:16-17
16.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7.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셋째, 하나님은 원수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스가랴 1:18-21
18.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19.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20.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왜 하나님이 과거에는 포로가 되게 하셨다가 지금 원수를 갚아주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70년 바벨론 유수를 통해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바벨론 유수가 없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졌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가 된 뒤에야 참된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믿음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와 “죽으면 죽으리라”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는 느부갓네살에게 절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다가 풀무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의 믿음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하만이 유대인들을 몰살시키려고 준비한 계획을 깨트리기 위해서 죽음을 불사하고 아하수에로 앞에 나가는 에스더의 고백입니다. 성전에서 예배할 수 없었던 유대인들은 회당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느 곳을 가든지 회당을 짓고 신앙을 지켰습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기록하기 위해서  많은 율법학자와 서기관들이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유대인들을 연단 하시고 다시 돌려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훈련은 애굽에서는 340년이 걸렸지만, 바벨론에서는 70년이 걸렸습니다. 잠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느니라  오늘 우리도 스가랴를 통해서 하나님 안에 계신 예수님의 시간표를 잘 따라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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