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 4월 19일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짱목사 0 4

요한복음 17:16-19

16.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말씀 묵상

우리는 지난 한 주동안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와 우리나라 서울대학교의 로고에는 라틴어로 VERITAS 진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진리란 우리가 알 수 없는 초월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진리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진리를 대신할 것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사람을 세상의 주인으로 삼는 인본주의, 물질을 주인으로 삼는 유물론, 세상에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세속주의, 세상이 우연히 시작되었다는 진화론을 믿고 따릅니다.

 

여기서 진리의 중요한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진리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진리를 ‘에메트’라고 하는데 ‘에메트’에서 믿습니다, 알겠습니다라는 ‘아멘’이 나왔습니다. 히브리서 11:3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셔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주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은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아직까지도 어둠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해방되었기 때문에 세상에 속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요한복음 3:19-21]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크리소스톰은 “주를 위해 죽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죄를 지을까봐 두렵다고 고백했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우리들이 다시 죄의 종노릇 하지 않으려면 거룩함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만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의 무기로 좌우에 가지고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시편 85편 말씀입니다. 10.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도다 13.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특새 마지막 날인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이 진리로 주님 앞에 앞서 가며 주님의 부활을 예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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