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1월 5일 말세의 때

짱목사 0 22

디모데후서 3:1-7

1.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말씀 묵상

배우는 말은 귀한 말이지만 이르지 못한다는 말처럼 허망한 말도 없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할 때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도 이러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한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이 진리를 가르쳐주시는데 진리에 이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신 대로 그 길을 가려는 분이 많지 않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넓은 문이 있고 좁은 문이 있습니다. 눈 앞에 길이 보이는데 힘든 길은 안 가고 넓은 길을 가려고 하니 이르지 못한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가 '몰라서'가 아니라 '하고 싶지 않아서' 이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기를 원합니다. 지금이 시대가 가는 길은 말세를 향해서 갑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셔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인 말세로 가고 있습니다. 말세로 다가가면 갈수록 고통하는 때가 온다고 말씀합니다. 말세가 될수록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좋아지기를 소망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고하고 애씀으로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먹을 것이 없는 개인은 있어도 사회 전체가 보릿고개를 경험하는 사회가 아닙니다. 지금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적어도 이웃 열명이 한사람을 도우면 굶어 죽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도와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충분히 도울 수 있습니다. 

 

어제 우리가 상주 연탄은행행사에 자장면 봉사로 섬기고 왔습니다. 메인행사는 연탄은행행사인데 행사 주최 측에서 우리 창민교회 칭찬을 하십니다. 가난한 이웃에게 연탄을 나누는 행사인데 우리를 자꾸 이야기해서 죄송했습니다. 자꾸 인사하고 나가면 나중에 주객이 전도됩니다. 그런 것을 좋아하다보면 나중에 알아주지 않으면 시험에 들게 됩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인사받는 것 좋아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항상 살펴야 합니다. 상주 연탄은행에서 올해 십만장의 연탄을 나누고 25명의 이웃을 따로 섬깁니다. 상주동산교회 최영민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한 가정이 겨울을 나려면 연탄 1,200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겨울을 나려면 하루 9장씩 4개월 동안 1,080장이 필요합니다. 연탄 한장이 700원 정도면 한 가정당 약 79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가스보일러나 연탄보일러나 비슷한 비용이지만 설비를 바꿀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주에는 지금도 하루에 약 6,000원의 연료비로 살아가는 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보면 말세에 일어나는 일이 나옵니다. 그 가운데 결론적인 말씀이 4절 이하에서 나옵니다. 4.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예수님을 믿는 분들 중에도 쾌락을 위해서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육체를 위해서 예수님 믿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후메네오와 빌레도와 같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육체를 위해서 자랑을 위해서 쾌락을 위해서 하는 분들이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믿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일은 현저합니다. 하나님의 길이 있고 우리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말세라는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심판하면 우리는 노아의 홍수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노아는 500세에 하나님의 특별한 소망의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망은 이제 내가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걸 소망으로 삼을만한 말씀은 아니지만 노아는 "하나님이 이제 세상을 심판하시는구나." 그래서 노아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시작한 사업이 있습니다. 방주사업인데 이것이 구원사역입니다. 그런데 120년동안 산 위에 방주를 짓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배를 지으려면 바다에 지어야지 산에다 짓는다"고  비웃습니다. 홍수가 나지도 않는데 120년동안 방주를 지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오직 아들 부부들과만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심판이 이루어지는 그 때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깨닫는 순간은 너무 늦었습니다. 

 

노아의 홍수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말세에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고 예배를 지킬 때 많은 사람들은 자기 일에 바쁩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난 뒤에 나머지 육 일은 맘대로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주신 은혜를 지켜서 육체의 소욕을 이기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육체의 소욕을 거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배우나 도달할 수 없다고 말씀하지만 우리는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5-26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5.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0.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1.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2.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3.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4.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5.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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