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19일 질량의 변화

짱목사 0 17

요한복음 6:1-21

1.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3.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7.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6.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말씀 묵상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이 오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베푸신 기적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혼인잔치에서 베푸신 포도주의 기적이 질적 변화라면, 오병이어의 기적은 양적변화입니다. 과거 과학계에서 질량(Mass)은 변화되어도 보존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질량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뜻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계에서 질량은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연구해보니 물질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질량에 외부의 힘이 작용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학자들의 말을 빌려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설명한 것 뿐입니다. 변화에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에게 오는 큰 무리를 바라보시며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 예수님은 빌립이 어떻게 할지 아시고 시험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 시험은 빌립의 고정관념과 세계관을 부숴트리기 위함입니다. 빌립은 세리였습니다, 예수님은 "어디서 떡을 사서"라고 말씀하셨는데 빌립은 "떡을 사려면 이백데나리온으로도 부족"하다고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주께 드릴 떡을 찾으셨는데, 빌립은 떡을 사려면 이백 데나리온으로도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 안드레가 어린아이의 오병이어 도시락을 찾아옵니다. "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물고기 두 마리가지고 있나이다"


빌립은 떡이 아니라 데나리온에 주목했고 안드레는 어린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를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에게는 물고기 두 마리도 있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드린 사람은 안드레였습니다. 어린아이의 도시락을 주님께 드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주시고 물고기도 원하는 만큼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배부른 후에 남은 조각을 거두었을 때 보리 떡 다섯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우리가 주님께 믿음으로 드리면 그것으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을 통해서 만족을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심지 않은 것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세상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에게서 물러가셔서 한적한 곳으로 나가셨고 제자들은 바다를 가로질러 가버나움으로 향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폭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노를 저어 4Km정도 나갔을 때에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함께 가버나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창민교회 성도들에게 오병이어의 말씀은 매우 각별합니다. 자장면 선교의 모토가 마태복음 14:16 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이기 때문입니다. 자장면 선교는 현대판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입니다. 자장면 선교는 우리를 위해 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자장면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온 자장면 선교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은혜를 주셨는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오천 명에 주목하지 않고 어린아이 도시락을 주목하여 "믿음으로 심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십니다. 주님은 반드시 질적 변호와 양적 변화를 가져다 주십니다. 또 문제를 만날 때 주님과 함께하면 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맛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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