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10일 그리스도의 심장
빌립보서 1:1-11
1.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말씀 묵상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서라고 불린다. 빌립보서에서 기쁨이란 단어가 16번이나 나오기 때문이다. 편지는 기쁨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았다. 바울은 로마에서 갇혀 있었고, 빌립보 교회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었다. 바울과 빌립보교회 모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원하였다. 빌립보 교회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바울에게 첫날부터 계속해서 연보하였다. 바울은 그들의 지속적인 연보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왜냐하면 바울이 비록 매인 몸이 되었지만 복음을 쉬지 않고 전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바울 당시 땅끝은 스페인이었기 때문에 로마에서 스페인으로 복음을 전하기를 간구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스페인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빌립보 교회가 예수님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데 함께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선교의 매우 중요한 모형이다. 교인 모두가 직접적인 선교에 동참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성도는 자기가 지역 바깥의 타문화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직접 전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선교지는 영적 전쟁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3절에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히기도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 뻔하였고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바다에서 표류했다”고 말씀하고 있다. 때문에 교회는 오랜시간 준비하며 헌신된 선교사들을 파송하며 후원함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사가 그 곳에 가서 사는 것이다.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예배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게 된다. 다만 열매는 하나님께서 거두시기에 선교사에게 맹목적인 열매를 강요해서는 안된다. 선교사와 연보하는 교회는 오직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바울은 5절과 6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5.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다. 주먹보다 조금 크고 250-300그람 정도 크기이다. 심장은 우리가 의지로 움직이지 못하고 스스로 움직인다.
스스로 뛰는 심장을 통해서 피가 돌게 된다. 심장이 보내는 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게 된다. 그래서 심장은 1분 1초도 쉬지 않고 뛰고 있다. 그래서 심장이 뛰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그만큼 심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장의 모양을 따라 하트 모양이 생겨났다. 이 심장 모양인 하트는 이후에 사랑을 표현하는데 사용되었는데 자신의 심장을 다른 사람에게 줄 만큼 사랑한다는 것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빌립보 교인들을 사모했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람은 사랑 안에서만 성장하게 된다. 부모가 자녀를 낳아 사랑으로 기르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가면서 세상을 살아갈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성도 역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지식과 모든 총명이 점점 더 풍성하게 되며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되어 의의 열매를 맺게 된다, 이러한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된다. 진정한 선교는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교지에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사람들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자들로 풍성해지는 열방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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