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24일 서로 사랑하라

짱목사 0 51

요한복음 15:9-17

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말씀 묵상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사랑이 무엇인지 말씀합니다. 사랑의 증거는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의 사랑은 사랑의 서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사랑은 부모의 훈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증거는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13-14에서 친구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어떤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친구에 대한 기억을 글로 쓰셨습니다.

여름이 오면 손님이 많이 옵니다. 두 종류의 손님이 옵니다. 신세를 지려는 손님과 어떻게 해서든 신세를 안지고 은혜를 베풀려는 손님입니다.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습니다. 신학교 동기입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길은 걷지 않습니다. 사업을 합니다. 그러나 친구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차를 끌고 와서 쌀을 짊어지고 들어오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난한 시절 학교 밑에서 정말 배고파가며 라면 끓여먹어가며 살았던 친구인지라, 혹시 시골 교회 왔다는데 배고플까봐 굶을까봐 쌀을 가져왔나 봅니다. 아직도 미소짓는 그 친구 얼굴이 떠오릅니다. 친구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사람마다 대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소위 친구의 종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어깨 동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어렸을 때 아동 잡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잘 못보고 못 듣는 말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상대편의 어깨에 서로 팔을 얹어 끼고 나란히 서는 것을 말합니다. 나이나 키가 비슷한 친구를 말합니다. 생각까지도 비슷하다면 진짜 어 동무가 될 것입니다. 30여년 전 신학 대학교 시절에 엠티가서 찍은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모두들 어깨 동무를 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15: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가장 소중한 친구는 죽을 만큼의 사랑을 포함한 것이기에 인생의 동반자인 좋은 친구를 얻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진짜 친구는 주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목사님의 기억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제 인생에서 참된 친구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저를 위하여 친히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주님의 친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한 사랑을 베풀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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