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1월 8일 믿는 도리의 소망

짱목사 0 18

디모데후서 4:9-22

9.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는 복음의 편지입니다만 오늘 말씀에는 바울의 상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반대되는 인물 데마와 마가가 나옵니다. 먼저 데마는 바울의 훌륭한 동역자였습니다. 데마는 누가와 아리스다고처럼 언제나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했던 인물입니다. 특히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누구보다 바울의 곁을 지켰습니다. 이것을 바울의 편지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4: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빌레몬서 1: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그런데 바울의 마지막 편지 디모데후서에는 안타까운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데마는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바울도 크게 상처를 받고 “데마는 세상을 사랑해서 나를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마가는 바울에게 위로가 되는 인물이었습니다. 마가는 예루살렘에서도 유명한 가정이었습니다. 마가의 집에는 많은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120명의 성도들이 기도 모임을 가졌고 그의 집에 처음으로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마가는 초대교회를 세우는데 일등공신인 바나바의 조카였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마가를 안디옥에 데려와 첫 번째 전도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도여행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마가는 다시 안디옥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전도팀은 이 일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바울은 이 일로 마가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전도여행을 떠날 때 마가 때문에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마가를 잘 지도해서 훌륭한 인물로 키워냈습니다. 마가는 다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골로새서 4:10-11절에 보면 마가는 로마에 갇혀 있는 바울의 사역을 돕고 있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11절에 보면 바울이 마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마가를 내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베드로전서 5:13] 디모데가 바울의 영적아들이라면 마가는 베드로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한 인물입니다. 마가복음은 마가가 로마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쓴 복음서입니다. 마가와 함께 있었던 누가가 이것을 기초로 누가복음을 기록했습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게 된 마가는 바울의 뛰를 따라서 로마에서 순교했습니다.


우리는 데마와 마가를 통해서 복음의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이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소망하는 자에게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히브리서 10:23-25] 23.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바울에게는 믿는 도리의 소망을 가진 많은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어진 자리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었습니다. 10.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두기고를 에베소에 보내고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는 마가를 데리고 오게 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부탁이 있습니다. 13.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여기서 유일하게 드로아교회 성도 가보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가보는 ‘열매’라는 뜻의 헬라 이름입니다. 가보는 바울의 물건들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의 겉옷이었고 하나는 바울이 가죽 종이에 쓰고 있던 책이었습니다. 바울은 겉옷을 챙기지 못할만큼 급하게 로마로 붙잡혀 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죽 종이에 기록한 책을 히브리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히브리서 말씀은 편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를 경계하라고 말씀합니다. 그가  바울을 대적할 때 바울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꼐서 바울과 함께 하심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언제나 진실한 믿음을 가진 자의 편입니다. 바울은 편지 이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7.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니엘처럼 바울도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네로의 칼에 순교를 했습니다만 바울은 죽음을 이기는 천국소망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천국의 소망을 넘쳐나게 하십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양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찬양하리 이 찬양이 곧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여전히 바울의 동역자들은 여러 형편에 속해 있었습니다.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은혜를 채워 주십니다. 바울은 마지막까지 주 안에서 소망을 품었습니다. 9.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21.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데마는 세상을 사랑했고 바울은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히브리서 13장에도 소망이 넘쳐납니다. [히13: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13:18-19] 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19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히13: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그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우리도 주로 인해서 소망이 넘쳐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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