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5년 5월 15일 발람의 교훈

짱목사 0 7

민수기 22:41-23:12

41.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1.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하매

2.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3.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가리이다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하고 언덕길로 가니

4.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아뢰되 내가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렸나이다

5.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6.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7.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쪽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8.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9.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10.야곱의 티끌을 누가 능히 세며 이스라엘 사분의 일을 누가 능히 셀고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하매

11.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12.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말씀 묵상

일찍이 서방세계는 오랜 시간 종교전쟁을 하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을 죽였습니다. 30년 이상 끌었던 종교 전쟁을 끝내고 정교 분리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교 분리의 원칙을 잘못 이해하는데 교회가 국가를 간섭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교회를 간섭하지 않는 것입니다. 정교분리의 원칙이란 국가는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보장하지만, 내면적 신앙적 생활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종교는 기독교를 말합니다. 그 어떤 정치적 제약이나 방해 없이 예수님을 믿고 섬길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 것입니다. 이것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 차별금지법의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싸우는 영적전쟁의 대상은 원수 마귀입니다. 반대로 신앙이 세상의 종교와 철학과 정치와 결탁하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법조인이었던 카를 슈미트는 나치 정권하에서 정치와 종교를 일치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Political Theology 즉 정치신학입니다. 슈미트는 히틀러를 신과 같은 절대 권력으로 만들어 피의 통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총통은 법을 수호한다”는 구호 아래 방해가 되는 자들을 모두 제거함으로서 나치 독일이 되게 했습니다. 슈미트는 “히틀러는 위험에 처하면 자신을 위한 법을 만들어서 자신을 보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말을 통해서 유대인들을 대량학살하고 많은 유럽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선거를 통해서 스스로 독재를 선택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사람입니다. 슈미트는 ‘극우’라는 말을 들었는데 독일에서 극우는 ‘민족 사회주의자들’을 뜻합니다.  민족 사회주의자들은 종교와 정치가 결합된 운명 공동체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극우나 극좌는 내가 어디에서 서서 바라보느냐에서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23장 6절이하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한 사람이 능히 천 명을 상대할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싸워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민수기 22장부터 24장에 나오는 발락과 발람의 이야기는 정치와 종교가 어떻게 결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에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하지만 결국은 무너지게 한 선지자였습니다. 선지자인 발람은 바알의 산당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는 거기서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모압 왕 발락의 뇌물에 마음이 끌려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결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발람은 이스라엘을 타락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압 왕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압 여자들을 시켜서 이스라엘 남자들을 꾀어 바알신앙에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저주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실 수 없기 때문에, 발락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발람의 꾀는 적중했고, 이스라엘 남자들은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발람의 교훈은 세상과의 타협입니다. 계시록 2장 12절 이하에 보면 버가모 교회가 바로 이 발람의 교훈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고 말았습니다.

계시록 2:14-15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니골라당은 헬라어로 "정복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발람이라는 이름의 뜻도 "백성을 정복한다"는 뜻입니다. 니골라당은 세상과 결탁한 그리스도인들을 일컫는 이름입니다. 니골라당은 말씀을 지켜 거룩하게 살지 않고 우상에 빠져 쾌락을 즐기던 영지주의자들이었습니다.

 

니골라당의 핵심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없애고 세상과 교회의 차이를 알 수 없게 만들며 세상과 타협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그것이 곧 우리가 자주 듣던 차별금지라는 말에 담긴 뜻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계시록 2:16-17의 말씀입니다. 16.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회개하고 주님이 주신 말씀의 검으로 세상의 악한 것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이기는 자들에게는 감추었던 만나 생명의 말씀을 주시고 주의 이름이 담긴 흰 돌을 간직하게 하십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치 말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길로 달려가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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