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과 대야 한국 기독공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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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회복이 필요한 목회자를 돕는 세미나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무더위에 지치고, 과로 덕에 사역의 비전과 자신감마저 상실한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참신한 프로그램이 올여름 목회자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

#'수건과 대야' 목회자 세미나

서울강남노회 창성시민교회(장제한 목사 시무)는 오는 7월 1~4일 제주 아쿠아비치호텔에서 제18회 수건과 대야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개척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농어촌 교회를 섬기면서 지친 목회자, 교회를 떠나고 싶고 목회적 위기를 겪는 목회자들을 초청해 3박 4일간 진행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다. 목회자 부부 1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숙식 일체가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창성시민교회 성도들은 1년 동안 '수건과 대야 헌금'을 통해 예산을 마련했고, 세미나 기간 중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기꺼이 시간과 에너지를 내주는 봉사자의 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

목회자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18회 째 세미나를 기획한 장제한 목사는 "예산은 전혀 없지만, 매년 교인들의 헌신으로 풍성한 모임이 되고 있다. 목사로서 더욱 감사한 것은 지금까지 그 어느 교인도 '왜 우리가 이 일을 해야 합니까'라며 질문하거나 불평한 교인이 없었다"며 "수건과 대야 세미나가 상처받은 목회자들에게 쉼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받고 회복되어 다시 한번 목회적 열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래목회와 말씀연구원장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은퇴)와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서울장신대학교 안주훈 총장이 강사로 나서 저녁 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한다. 참석자들은 낮 시간에는 제주도 자유 투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세미나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712-7865로. 자세한 내용은 (수건과 대야)에서.      2019, 06,24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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