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3일 공평하신 하나님

야고보서 2:1-13

1.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2.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3.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말씀 묵상

21절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옛날 성경에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고 말씀했다.

우리가 어떻게 사람의 외모를 통해서 차별하는지 2:2-3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2.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야고보는 회당에 모인 자들이 부요한 자와 가난한 자가 찾아왔을 때 누구를 눈여겨 보는지를 깨닫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이 우리끼리 서로 비교하며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택하시고 믿음을 부요하게 하셨는데 오히려 우리는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하는 행동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에 걸림돌이 된다.

차별에 반대말은 공평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은 그 가족의 수대로 필요한 만큼 만나를 먹이셨다.

욕심으로 만나를 더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었지만 먹고 남은 만나는 다음날 모두 상해서 먹을 수 없었다.

더 많이 거두거나 덜 거두는 일이 없도록 일용할 만나를 내려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히나님 앞에서 공평했다.

 

레위기 19:36절 말씀이다.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저울, , 에바, 힌은 모두 값을 정하는 도구들이다.

이러한 도구들이 공평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는 차별이 발생한다.

그 누군가가 바로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이다.

그래서 애굽에서 종이었던 너희는 하나님을 생각하여 공평한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잠언 111절에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차별하지 아니하고 공평한 행위를 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이루는 것이다.

 

야고보는 아무리 율법을 잘 지켜도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깨달으라고 말씀한다.

11.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해아래 새 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아무리 율법을 잘 지켜도 반드시 걸려 넘어지는 제목들이 있다.

하물며 차별하는 것은 가장 큰 계명인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것을 어기는 것이다.

 

1963년 태어난 송명희 시인은 심한 뇌성마비를 앓았다.

그런데 그는 공평하신 하나님이라는 시를 썼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작고 있지 않는 것 가졌으니

나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으며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송명희 시인은 남들과 다른 자신이 차별받는다 느낄 법도 한데 오히려 남에게 없는 것을 갖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공평하시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것은 오직 송명희 시인에게만 베푸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긍휼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송명희 시인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공평하신데 기독교는 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차별금지법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만 구원이 있다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설계된 법이기 때문이다.

소수자들의 차별을 금지한다는 명목으로 모든 사람들이 참된 복음을 듣지 못하는 차별금지법은 속이는 저울이다.

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못한다면 진정한 차별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을 공평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소수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그래서 차별금지법을 통해 오히려 차별을 조장하고 부풀리는 무법자들을 긍휼없는 심판을 이기고 자랑해야만 한다.

우리는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눈으로 이 시대를 바라보아야 한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다.

 

그림출처: [겨자씨] 공평하신 하나님-국민일보 (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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