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4일 언행일치

야고보서 2:14-26

1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8.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19.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20.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21.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3.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25.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6.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말씀 묵상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왜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것인지를 15-16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16.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실제로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라, 덮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는 말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실지 행동이나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 말은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화를 연구하는 문화일류학자인 에드워드 홀은 놀라운 발견을 하였다.

사람들은 말보다는 행동을 연구할 때 문화를 이해할 수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의사소통에서 말은 10%이고 몸짓이나 표정은 57%나 되었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도 중요하지만 그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려면 그 말을 전하는 몸짓과 태도가 달라져야만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그런데 야고보 사도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헛 것이라고 말하자 어떤 사람이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그러자 야고보 사도는 “믿음은 행함과 일하고 행함을 통해서 믿음이 온전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믿음은 행함을 요구한다.

이 행함이 있는 믿음의 근거로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방 여인 기생 라합을 들고 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인정을 받았다.

기생 라합은 유대 정탐꾼들을 숨겨주어 피할 길을 만들어 주었을 때 인정을 받았다.

마음에 믿음이 있으면 그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영혼이 없는 몸은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영혼이 떠난 몸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것처럼 행함이 없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싶은 것이다.

참 믿음은 행동으로 옮겨지게 된다.

언행일치를 이루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기도한다.

그림 출처: 쉼표, 마침표 (kore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