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9월 2일 견고한 표지판

짱목사 0 337

히브리서 2:1-9

1.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5.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말씀 묵상

미국의 비평가였던 루이스 크로넨베르거는 "우리 시대의 문제는 표지판은 있는데 목적지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방향을 정하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정표를 따라 가더라도 목적지가 없으면 갈 방향을 잃고 만다. 그래서 왜 그 길로 가야 하는지 목적을 알아야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을 갈 때 목적이 있는 여행보다는 재정과 상황에 맞는 여행을 떠난다. 그런 여행은 여행을 다녀온 뒤에 새로운 것을 본다는 것 외에 어떤 큰 감흥이 없기 마련이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그와 똑같다.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큰 은혜와 감사가 없는  맹목적인 신앙생활이 되기 쉽다.

 

예수님을 믿으면 진리를 견고하게 세워나가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이 누구시며 왜 믿는지를 분명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삶의 목적과 이유가 분명해지고, 감사할 일들이 많아진다. 이 진리의 믿음이 우리 마음 속에 세워져 있지 않으면 삶을 표류하게 된다. 그것이 오늘 히브리서 2장 1절 이하의 말씀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범죄함과 순종하지 않은 것에 대한 죄의 값을 치뤘다. 또한 하나님은 주의 성령을 보내주셔서 말씀을 굳건하게 믿게 해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큰 구원을 알고도 소홀하게 여기면 도리어 그 죄 값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우리가 확증하여 얻은 믿음을 날마다 감사해야 한다. 때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영적인 존재인 귀신이나 천사들을 무서워하는 자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존재들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인자로 오신 예수님이 모든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다. 히브리서 2장 6절에 인용한 말씀은 시편 8편의 말씀이다. 모든 만물이 주께 복종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온전하게 복종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십자가 위의 이정표를 보았지만 그 길을 왜 가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든 만물이 주께 복종할 때까지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모든 만물이 주의 뜻 안에 들어갈 때까지 믿음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 오늘도 몸에 누룩을 떨어버리고 거룩한 믿음을 잘 지켜나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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