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13일 와 보라

짱목사 0 24

요한복음 4:27-42

27.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28.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32.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37.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39.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말씀 묵상

예수님이 여인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 먹을 것을 구하러 갔던 제자들이 돌아왔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계셨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합니다. 여인의 말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했던 말과 동일합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이 말을 듣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나아왔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속해서 "주님 앞으로 나오라"고 말합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면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가정에 역사하시면 가정이 살고, 교회에 역사하시면 교회가 살아납니다. 교회가 변하면 나라가 변합니다. 이것이 거듭남의 능력입니다. 니고데모는 밤중에 예수님을 만나러 왔고, 사마리아여인은 올 수가 없어 예수님이 친히 만나 주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였지만 한 밤중에 왔고, 사마리아 여인은 상처많은 인생이었지만 한 낮에 왔습니다. 그들은 정 반대의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이 움직인 때는 모두 사람을 피하려고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뒤 모두 거듭난 인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난 모든 사람들은 한결같이 "예수님께로 와 보라"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거듭난 자들에게 하늘 양식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하늘 양식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아버지의 일을 온전하게 하는 생명양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 년에 두 번 추수를 합니다. 먼저는 5월부터 6월까지 보리추수입니다. 그리고 9월부터 10월까지 있는 가을 추수입니다. 일년 농사를 마치고 양식을 얻은 뒤에 장막절이 시작됩니다. 장막절은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드리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통해 결실하게 하신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 때 위로부터 내리는 비를 신령한 물 곧 성령님을 나타냅니다. 이 장막절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이 추수에 대해 하신 말씀을 읽으면 그 뜻이 분명해집니다.

요한복음 4:35-38

35.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37.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익은 곡식을 거두시기 위하여 사방에 추수할 일꾼을 부르셨습니다. 그 가운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님을 증거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이틀이나 유하시면서 복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예수님의 말씀을 친히 듣고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신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와 보라' 라는 말처럼 매력 있고 능력이 있는 말이 없습니다. 자신의 삶의 진정한 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성령충만함으로  나를 변화시킨 "예수님을 와서 보라"고 담대히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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