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7일 은혜를 깨닫는 형제

짱목사 0 659

야고보서 4:11-17

11.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3.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말씀묵상

비방은 상대방에 대한 불편감에서 나온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그 역시 나에 대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비방하기 시작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비방하게 된다. 

그런데 형제를 비방하거나 판단하는 자가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형제를 비방하는 근거인 율법을 자기 기준으로 비방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형제된 성도의 행실을 율법으로 비방하기 때문에 율법을 비방하게 되는 것이다.

이 율법의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율법을 기준으로 구원하시기도 하며 심판하시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웃을 판단하며 비방하는 것은 내가 율법의 기준이 되어 비방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깨닫고 행하기 어려운 존재들이기 때문에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같은 존재들이다.

다만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존귀히 여김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형제를 존귀히 여기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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