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28일 생명의 빛

요한복음 8:12-20

12.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말씀 묵상

앞서 형제들이 예수님께 유대의 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요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그러나 이것은 믿음에서 나온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이 누구이신지 알려 주십니다. 7번 자신을 비유로 알려 주신 말씀을 에고 에이미라고 합니다. 7번은 하나님의 숫자이기도 합니다. 제일 먼저 요한복음 6장 35절에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떡을 먹이신 광야에서 먹이신 만나 사건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만나를 먹은 자들은 다 광야에서 죽었지만 자신이 주는 떡은 영생하는 떡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유대인의 많은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떠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으니 우리가 어디로 가겠습니까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오늘 요12:12에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간음하다가 잡혀온 여인을 구원하신 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생명의 빛"은 감추인 모든 죄를 드러나게 하심으로 죄를 견디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은 자기 죄를 회개하고 돌이킴으로서 변화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죄를 회개한 뒤에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을 주신 것이고, 이제는 율법이 아닌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스스로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증언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스스로 증언하는 것이니 참되지 않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판딘이 얼마나 오류가 있는지 말씀하십니다. 1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여기서 중요한 원리인 '판단'이 근거가 나옵니다. 판단이란 '크리노'는 분리하다, 판단하다, 결정하다라는 뜻입니다. 어떤 일을 보고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육체를 따라 판단하지만 예수님은 아무도 판단하지 않고, 만일 판단하여도 아버지와 함께 판단하십니다. 율법에서는 두 세 사람의 증언을 참으로 보지만 이것은 사람의 증언이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만이 친히 증언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의 증언은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입니다. 우리가 주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도 아버지로부터 온 것입니다.

여기 말씀에 특이한 점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헌금함 앞에서 하셨습니다. 성전의 헌금함(Chest)은 요아스 왕 시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역대하 24:1, 8 "1.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일므은 시비아요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8.이에 왕이 말하여 한 궤(Chest)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두게 하고" 성전 문 밖에 는 두 개의 기둥이 있었고 헌금궤도 거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성전 문 밖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헌금궤 앞에서 하나님 나라와 구원을 말씀하신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중세교회는 헌금 궤에 동전이 땡그랑 떨어지면 사람의 영혼이 천국으로 간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성전의 헌금궤가 구원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성전의 헌금궤의 위치를 구글링했더니 Ark of the Covenant(구원의 방주)가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헌금궤 앞에서 이 말씀을 하신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가랴는 예수님을 예비할 세례요한을 축복합니다. 아들을 축복하는 중에 예수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6-77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우리에게 아침에 돋든 해같이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시는 주님을 높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