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월 9일 부활이요 생명

짱목사 0 93

요한복음 11:17-35

17.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28.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31.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말씀 묵상

세례요한이 주의 길을 예비했다면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준비한 인물들입니다. 요한복음 11장 2절에 보면 마리아는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신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리고 머리털로 닦아드린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여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통해서 나사로가 죽을 병에 들렸다는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소식을 듣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과 아들의 영광을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단강 동편에서 이틀을 더 머무시다가 베다니로 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고 하니 올라가지 말자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금은 낮이니 잠든 나사로를 깨우러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여 나사로가 차라리 잠든 것이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믿게 하려고 나사로가 죽을 때 거기 있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그럼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고 말합니다. 도마도 돌 맞을 각오를 하고 올라가자는 것입니다.

 

이틀을 지체하고 오셨는데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장례는 죽은 당일에 바로 시작하여 7일 동안 애도합니다. 당시 왕과 귀인에게만 향품과 향유를 사용하고 일반인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나사로는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보통의 경우 시체는 온전한 모습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런 가운데 마르다가 먼저 예수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1:21-22 21.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3.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님은 마르다를 통해서 요한복음에 부활과 생명에 대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요한복음 11:25-26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이 나사로의 부활을 말씀하실 때 마르다는 마지막 부활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한 번 나사로가 지금 다시 살아 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마르다는 나사로가 아니라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비록 잘못된 대답이지만 나사로의 가정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형제인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서 슬피 울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사로가 죽은 후에 오셨지만 인격적인 분이셨습니다. 그는 나사로가 죽은 것과 사랑하는 자들의 슬픔에 공감하시고 비통히 여기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이나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은 참으로 인자가 되신 주님이십니다. 그의 긍휼을 의지하여 담대히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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