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9일 다이루었다

짱목사 0 11

요한복음 19:23-30

23.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말씀 묵상

하나님은 '에고 에이미' 곧 스스로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의 도움과 의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 주시고 베풀어 주십니다. 창조는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조의 목적은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이 있는 모든 만물들을 사랑을 바탕으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만물의 중심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신비인데 그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사랑을 통해서 하나의 하나님으로 단단하게 결속되어 계십니다. 아가페 사랑은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서로 상대방 안으로 깊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관계를 요한복음에서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14:10-11 10.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19-20 19.​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한복음 15:9-11 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17:21-23 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한복음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랑의 관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고통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고통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고 하나님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하나된 관계였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계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를 깨버리고 하나님이 되려고 했기 때문에 계명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트린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떨어져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이 죽음을 깨트릴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속의 역사를 펼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제사를 드리려면 먼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죄의 값을 치루어야만 했습니다. 그 값은 희생의 제사인 피의 제사 곧 속량의 제사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목숨으로 구원코자 하면 죽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대신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단번에 모든 사람들의 죄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이시면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곧 성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홀리로 짠 예수님의 옷을 네 깃으로 나눠 가졌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호지 않고 통으로 짠 속옷을 제비 뽑아서 가져갔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그의 옷을 가지는데 혈안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네 명의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살로메 또는 세배대의 아내,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습니다. 첫째 세베대의 어머니 이름은 살로메입니다. 살로메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왼 편과 오른 편을 청탁한 어머니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모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입니다. 글보바의 아내 마리아에게는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래서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라고 구분하였습니다. 큰집과 구별하기 위해서 작은 야고보라고 불렀습니다. 부활하신 후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 중 하나가 글로바입니다. 글로바는 예수님의 삼촌이었습니다.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는 서로 동서지간입니다. 세번째는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 들린 여성이었습니다. 예수님께로부터 고침을 받은 후 예수님을 따르며 사역을 헌신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특별히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에수님을 증거한 첫번째 증인입니다. 이 여인들은 모두 예수님의 죽음을 지켰고 부활하실 때까지 제자들을 대신한 여인들이었습니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강한 믿음의 어머니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고통 앞에서도 해면에 적신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이루시고 영혼이 떠나가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사망의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의 고통은 우리를 위한 것이고 그의 죽음은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일을 다 이루시기까지 받으신 예수님의 죽음을 깊이 생각하고 기념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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