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1-11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말씀 묵상
‘한 마음 한 뜻’의 의미를 잘 알 수 있는 말이 있다. 그것은 아프리카의 반투족이 사용하는 우분투라는 말이다. “우리가 함께 있기 때문에 내가 있다”라는 말이다.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학자가 한 부족의 아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 부족의 아이들에게 먹어보기 힘든 과일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저기 있는 나무를 돌아서 가장 빨리 돌아오는 아이에게 모든 과일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모두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같이 나무를 돌아서 과일을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다.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너 때문에 나는 두배로 행복해진다” 그것이 우분투가 주는 기쁨이다. 우분투를 따르면 모든 사람이 함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우리는 우분투보다도 더 귀한 마음이 있다. 그것이 5절에서 말씀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의 예수의 마음이란 무엇인가?
1-4절의 말씀이다.
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않도록 싸우는 것이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위로와 교제와 긍휼과 자비로 다른 사람들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두 가지 일인 것 같은데 사실은 한 가지 일 곧 한 마음 한 뜻을 품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마음에 품고 무슨 일을 하셨는가?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하늘에 있는 자나, 땅에 있는 자나, 땅 아래 있는 자들 모두의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것은 허영이나 다툼으로 하지 않고 오직 겸손하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신데서 나온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셨기에 모든 사람을 한마음 한 뜻이 되게 하신 것이다. 은혜는 고난을 통해서 한 마음 한 뜻을 가지도록 한다.
에베소서 4장 1-4절 말씀이다.
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기 위해서 주의 십자가가 높이 세워졌다. 우리가 하나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과 피흘림을 감당하신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우리가 가장 고통스럽고 고난을 받는 것은 이웃을 그리고 원수를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이다. 맹목적으로 용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한마음 한 뜻을 이루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용납하고 겸손하게 행하는 것은 가능하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