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3월 28일 나실인의 규례

짱목사 0 214

민수기 6:1-12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3.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8.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9.누가 갑자기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면 그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일곱째 날에 밀 것이며

10.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 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1.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드려서 그의 시체로 말미암아 얻은 죄를 속하고 또 그는 그 날에 그의 머리를 성결하게 할 것이며

12.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말씀 묵상 

가나안을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민수기는 이야기와 규례가 교차되어 나타납니다. 민수기는 1장부터 2장까지 여호와의 군대를 조직하고, 진영을 배치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3-4장까지는 레위지파를 세우시고 성막을 봉사하는 방법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5장에서는 공동체와 가정의 부정을 다루는 방법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오늘 6장은 나실인의 정결법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민수기의 흐름을 보면 건강한 공동체와 건강한 가정을 통해서 나실인의 법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한 사람을 말합니다.  한나가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한 것이 나실인 서원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나실인은 세 가지 규례를 지켜야만 합니다.

첫째,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포도로 만든 식초나 독주로 된 식초 포도주스도 마시면 안됩니다. 생포도와 건포도조차 먹어서는 안됩니다. 포도로 된 음식들을 금해야 합니다.

둘째, 나실인은 절대로 삭도로 머리를 자리면 안됩니다. 그래서 나실인의 특징은 장발이었습니다. 나실인이었던 삼손의 힘의 근원이 머리에 있었습니다.

셋째, 나실인은 구별된 날 동안 시체를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심지어 부모와 형제들의 장례가 있어도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헤가 넘치는 성숙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서원하는 나실인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실인의 규례를 어기게 되면 다시 새로 구별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먼저 일곱째 날에 머리를 밀게 됩니다, 그리고 산비둘기 두 마리와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각각 속죄물과 번제물로 죄를 회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구별하는 시간을 정하면 일년된 숫앙을 가지고 속건제를 드렸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나실인입니다. 하나님께 자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실인의 규례를 잘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도 이 나실인의 규례를 지킬 것을 서원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4:25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종합하면 나실인은 하나님이 정하시지 않더라도 자원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정한 기간동안 나실인의 규례를 지키지 못한 자들은 결코 나실인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원하는 심령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이 붙드셔서 나실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우리 모두 자원하는 심령이 되어 주님 앞에 서시기를 축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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