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월 17일 하늘의 시민권

빌립보서 3:10-21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17.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말씀 묵상 

빌립보서 3:1-9절 말씀에 진정한 할례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있으면 미혹되지 않는다.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가장 고상한 지식은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다. 부활은 죽어야만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지식으로는 온전히 도달할 수 없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부활을 아직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 주목해서 볼 것은 11절의 죽은 자 가운데 부활이라는 말씀이다. 이는 마태복음 22장의 사두개인인과의 부활논쟁에서 나온 말씀이다. 

사두개인은 부활을 믿지 않으므로 형수와 결혼하는 계대 결혼을 빌미로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일곱형제 중 맏이가 결혼하였는데 자녀가 없이 죽자 그의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였다. 그렇게 계속해서 형제들이 자녀를 낳지 못하고 죽었고 여인도 죽었다. 그러면 부활 때에는 과연 누가 그의 아내가 될 것인가라는 것이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2장 29-31절​에서 하신 말씀이다.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1.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두가지 명제가 있다. 첫째, 부활 때에는 결혼이 필요한 육체의 부활이 아니라 영적 부활이라고 말씀하신다. 둘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은 하나님이 되어 주심으로, 죽었으나 부활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죽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영광의 몸체로 다시 살아나 영생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바울은 바로 이 죽은 자의 부활에 어떻게 해서든지 참여하기 위하여 앞만보고 달려간다고 말씀한다. 하지만 이미 얻은 것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고도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푯대를 향하여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달려간다고 말씀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지지 못한 자들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의 신앙을 가진 우리는 들은 천국의 시민권자들로 살아가는 것이다. 

17.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부활신앙을 가진 자들은 우리 몸을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체로 변하게 하실 것을 기다리는 자들이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믿음은 죽어 천국에 머무는 것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부활 신앙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믿는 자들이 부활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새 하늘 새 땅(새 하늘 새 땅은 신천지 무리들이 아니다)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파한 것은 바로 이 부활 신앙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