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 4월 15일 진리는 드러난다

짱목사 0 2

고후4:1-3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말씀 묵상

어떤 사람도 살면서 감출 수 없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 세 가지는 재채기, 잠, 사랑입니다. 코끝이 간지러운 사람은 재채기를 참을 수 없습니다. 어떤 용사라도 내려오는 눈꺼풀을 참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은 감정을 참을 수 없습니다. 연인 뿐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이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똑같습니다.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사랑하심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심으로 주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영생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지켜야 할 명령을 주셨습니다. [요한일서 5:1-2] 1.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주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고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테텔레스타이”는 “빚을 청산했다”는 말입니다. 빚은 재정적인 채무 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빚’은 ‘죄’나 ‘종’과 관련을 지어서 사용했습니다. 고대사회에서 빛을 갚지 못한 사람은 상대방의 종이 되거나 죄의 값을 치러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debt’ 곧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을 뜻합니다. 우리의 죄란 곧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난 ‘하마르티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목적하신 바가 있고 원하시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라, 우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멀어져 각기 제 길로 가게 되면 하나님께 빚을 갚지 않고 도망한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주인 오네시모를 피해서 도망친 빌레몬의 상태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들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죄는 곧 목적을 상실한 상태를 뜻합니다. 군인은 나라를, 학생은 학교를, 가정주부는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는 빈껍데기일 뿐 사실은 망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종이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을 떠나면 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직분은 은혜의 직분이요 진리의 직분입니다. 우리가 이 직분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개념을 가지고 메시지 성경을 통해서 오늘 본문을 새롭게 환기해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도 은혜로우셔서 그분이 하고 계신 일에 우리를 참여시키셨습니다. 그러니 이따금 힘겨운 시기를 만나더라도, 우리는 단념하거나 우리 일을 포기할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는 가면을 쓰고 속이는 짓을 하지 않습니다. 술수를 쓰거나 배후에서 조작하는 짓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왜곡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을 사람들 앞에 훤히 드러내고 진리를 모두 공개하여,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보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합니다. (만일)우리의 메시지가 누군가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감추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잘못된 곳을 보거나 잘못된 길을 가면서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창민교회 성도들을 통해서 온세상에 진리를 드러나게 하십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몰래 교회를 다니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과 청년리더가 삼풍 백화점에서 만났다가 백화점이 무너져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예기지 않은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사고로 아들을 잃은 부모님은 18일 동안 아들을 찾았고 결국 시신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그들의 부모가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교회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온 줄 알고 죄인의 심정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청년의 부모는 교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이를 찾을 때 성도들과 청년들도 사고현장에서 함께 수색하고 밤낮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들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서 진리는 드러나게 됩니다. [마가복음 4:21-23] 2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우리는 온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는 진리의 직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진리로 세상을 밝히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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