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 4월 16일 진리를 따르는 자

짱목사 0 2

요3:20-21

20.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말씀 묵상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각하는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인지 부정적인 사람인지는 세상을 대하는 생각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장로교 창시자 칼빈은 이 사실을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를 아는 지식으로 나뉩니다. 이 두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님을 알면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나를 알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으면 그 분의 생각을 알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진리를 따르게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왕궁에서 50년 동안 선지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유대 민족의 죄를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알렸습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면서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회개하여 언약을 회복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이사야는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자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기대하면서 기뻐했습니다. 선지자로서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는 악하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이사야가 사역하던 당시 남 유다에는 웃시야 왕이 통치했습니다. 웃시야 왕은 선한 왕으로 50년 넘게 유다를 통치하고 죽었습니다. 이사야는 그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그의 인생을 바꾸는 놀라운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사야는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성소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자신도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오다 하였더라”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이사야 역지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빛이 임하였을 때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사야는 죄를 고백하고 회개함으로서 죄를 이기고 진리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6:8-9] 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이사야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지 않고 사람들의 행위를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은 때는 웃시야 왕이 죽게 되어서 왕을 의지할 수 없게 된 때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만났을 때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배에 올라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했지만 잡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겠습니다.”라고 순종했습니다. 그물을 던졌을 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베드로는 주님 앞에 엎드려졌습니다. 누가복음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도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순종했을 때 자신의 죄를 제일 먼저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빛 가운데 나아가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이 빛은 생명의 빛이요 이 빛은 영생의 빛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내가 지금 어디에 속해 있는지 를 알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요3:20-21] 20.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리를 따르는 자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 머무는 사람입니다. 그는 비록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이 다시 일어나게 해 주십니다. [잠언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는라 의인은 악인과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변화된 우리들이 계속해서 빛 가운데 있기를 원하십니다. [요한일서 2:9-11]

9.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우리 성도들 모두 최소한 남을 사랑하지는 못할지언정 남을 미워하거나 험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할 수만 있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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