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기도 4월 18일 사랑은 진리

짱목사 0 2

고전13:4-7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말씀 묵상

청년들의 연애학을 전공한 어떤 분의 글입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사랑의 크기가 같이 않음을 느낄 때가 있다. 뭔가 내가 더 사랑해서 손해보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결국에는 승자가 된다. 흔히 말하는 “져 주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처럼 사랑에도 더 많이 져 주고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것 같아도 승리하게 된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 연인을 위해서 희생을 감내하기 때문에 헤어지게 될 경우 후회가 남지 않는다.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언제나 덜 사랑한 쪽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은 뒤를 돌아보며 후회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은 상처를 받아도 계산하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버리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주변에는 사랑하는 사람이 남게 된다. 그러나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알게 되고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해 사랑했던 그 사람과 비교하게 된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장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승자가 되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서 “성령의 은사를 추구하되, 성령의 열매인 사랑을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보이지 않는 사랑을 눈에 볼 수 있도록 사랑을 설명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사랑 곧 실천적 사랑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고 물이 아래로 흘러야 하듯, 하나님의 사랑도 아래로 흘러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사랑이 있으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게 됩니다. 먼저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게 합니다. 그 다음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으며,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사랑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은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는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는 잠시 잠깐이요 사랑은 영원합니다. 고전 13:8 8.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예언이나 방언이나 지식은 부분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언이나 방언이나 지식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할 뿐입니다. 그러나 장자 주님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면 예언이나 방언이나 지식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게 되는 날 우리에게 남는 것은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다시 만나는 날은 믿음이 완성되고, 소망도 이루어지지만 영원하신 주님과 사랑의 관계 속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성직자라고 불린 끌레르보의 버나드는 사랑에는 4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단계입니다. 자기 자신만 사랑하는 가장 초보 단계의 사랑입니다. 둘째,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복적 사랑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랑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위해 우리를 사랑하는 단계입니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올바로 알고 있는 가장 성숙하고 온전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십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오직 사랑의 은사만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사입니다. 요한일서 4장에 나타난 사랑을 진리의 은사로 사용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요한일서 4:12-13, 21] 12.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21.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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