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10월 26일 은혜와 연합의 막대기

짱목사 0 8

스가랴 11:1-17

1.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2.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의 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

3.목자들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들의 영화로운 것이 쓰러졌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쓰러졌음이로다

4.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5.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6.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

7.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8.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9.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10.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꺾었으니 이는 모든 백성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11.당일에 곧 폐하매 내 말을 지키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었던 줄 안지라

12.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13.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14.내가 또 연합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꺾었으니 이는 유다와 이스라엘 형제의 의리를 끊으려 함이었느니라

15.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16.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17.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말씀 묵상

아프리카가 빠르게 사막화 되는데는 나폴레옹이 이집트를 정복하기 위해 숲을 없앤 것이 큰 원인 중 하나 입니다.​ ​중국의 사막 마오우쑤 근처로 시집 온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웃도 없는 황량한 사막 근처의 외딴 움막에서 평생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 여자는 1주일 내내 눈물로 밤낮을 지새웠습니다. 그러다 비록 사막이지만 꽃과 나무를 심다보면 언젠가 숲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보자고 말을 했지만 남편은 사막에 무슨 꽃을 심냐며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며 다그쳤습니다. 하지만 여인은 제 아무리 황량한 사막이지만 풀을 심으면 나무가 살 수 있고 나무가 살 수 있으면 꽃도 살 수 있고, 그러면 사람도 살 수 있는 곳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을 갖고 모래바람을 참아가며 무려 20년을 나무를 심자 언제부턴가 저절로 씨앗이 퍼져 꽃과 나무가 자랐고 사막이 울창한 숲이 됐습니다. 여인의 믿음은 사막에 무려 1,400만 평이나 되는 숲을 일궈냈고 그녀의 노력으로 황량한 사막은 전기와 물이 들어오고 누구든 와서 살 수 있는 풍족한 마을이 됐습니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오래 황폐해진 이스라엘과 주변나라들을 보여 주십니다.  레바논과 바산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울창한 숲이 있습니다. 그런데 레바논의 백향목과 바산의 상수리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이제 잣나무도 곧 사라지게 됩니다. 숲이 사라지면 양 떼가 쉴만한 푸른 초장과 시냇물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평화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세계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연합이라는 두 막대기로 양떼를 안위하십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하나님 없이 스스로 '사는 자'와 '파는 자'가 되었고 탐욕의 욕심을 '목자들'에게 짊어지게 했습니다. 5절의 말씀입니다. 5.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은 목자 없는 양같이 방황하는 인생들을 위하여 막대기를 꺾으셨습니다. 그나마 주셨던 은총이 사라지자 삯꾼들의 민낯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12.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내 품삯을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그만두라 그들이 곧 은 삼십 개를 달아서 내 품삯을 삼은지라 13.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시기로 내가 곧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거짓된 세 목자는 참 목자이신 하나님의 품삯을 은 삼십에 달아주고 그 삯 마저도 토기장이의 밭에 던져 버립니다. 선지자들이 외쳤던 토지장이의 권세를 은 삼십에 달아 준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응하여 은 삼십에 팔리시고 그 값으로 토기장의의 밭을 사서 '아겔다마'로 나그네의 묘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십니다.​ 이제 한 목자를 세우셔서 악한 권세와 마귀를 대적하시고 길 잃은 양 떼들을 돌보십니다. 은헤와 진리가 충만한 목자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와 연합의 막대기를 들고 계십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여 사막에 숲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위에 성령의 단비가 내리고 믿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복음의 씨앗을 잘 심고 가꾸는 날 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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